[아이누리 소아보감] 환절기 알레르기비염 주의보, 호흡기 면역력 살펴야
[아이누리 소아보감] 환절기 알레르기비염 주의보, 호흡기 면역력 살펴야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7.09.18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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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원인 개선해 만성 비염 원인 제거 필요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아이누리한의원 신흥점 변우성 원장. ⓒ아이누리한의원
아이누리한의원 신흥점 변우성 원장. ⓒ아이누리한의원


요즘 같은 날씨엔 외출할 때 반팔을 입을지 긴팔을 입을지 고민되기 마련이다. 가을이 다가오면서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환절기가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비염 환자다. 환절기는 비염증상이 극대화되는 시기이다. 가을이 다가오면서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일이 늘고 있다.

비염은 흔히 감기의 초기 증세와 비슷하게 콧물, 코막힘, 재채기 증세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하지만 감기와 달리 오한, 발열, 기침, 가래 증세가 없다. 비염은 특히 성장기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

아이누리한의원 신흥점 변우성 원장은 “어린이가 알레르기비염을 앓으면 비강호흡에 어려움이 생기게 된다. 때문에 호흡기질환, 만성축농증 등의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성장발육이 늦어지거나 기억력이 감퇴되고 정서 불안을 겪는 등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변 원장은 “무엇보다 알레르기비염증상을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돼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소아의 알레르기비염은 조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비염치료는 비염원인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이누리한의원에 따르면 비염은 호흡기 기능이 약화되어 나타난다. 호흡기가 약해지면 전반적인 신체기능과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 어려워져 알레르기비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쉽게 발생하게 되는 것.


따라서 비염치료는 호흡기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목적을 둬야 한다. 이때 한약이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비염치료에 쓰이는 한약은 갈근, 연교, 세신, 신이 등의 친환경 약재로 구성돼있다. 한약을 복용하면 코와 기관지 등의 상하기도 뿐 아니라 신체 전반적인 면역력이 높아져 비염증상이 개선된다는 설명이다.


침치료도 병행된다. 레이저침, 소아자석침, 도드레침, 도장침 치료를 통해 기혈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이는 무통침이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도 쉽게 맞을 수 있다.


또한 레이저치료, 적외선치료, 비강세척기, 네뷸라이저 등 비염증상을 완화시키고 비강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다양한 치료법이 쓰인다. 이러한 한방치료 덕분에 자생력을 향상시켜 알레르기비염은 물론 잦은 잔병치레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특히 아이누리한의원은 알레르기비염치료제를 사용하는데 있어 항생제를 처방하지 않는다. 한약 성분의 베이스와 아로마 오일이 혼합해 코 막힘을 개선해주는 코스프레이, 목에 있는 염증을 완화해주고 호흡기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는 목스프레이, 코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코 연고를 통해 항생제 없이 비염증상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아이누리한의원 측의 설명이다.


변우성 원장은 “알레르기비염증상은 집먼지진드기, 반려동물의 털, 곰팡이, 꽃가루, 바퀴벌레 등의 유발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나타난다. 또한 냉방기, 감기, 공기오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서도 악화될 수 있다. 아이에게 비염증상이 있다면 이런 요인들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또 비염원인을 개선해주어 비염 재발까지 막는 한방치료를 시작하는 것도 잊지 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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