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커넥터스의 맘비(Mombie)가 오는 21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리는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 서포터즈 제5기 소망식 및 가족축제에 동참한다.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 서포터즈 제5기 소망식 및 가족축제는 베이비뉴스가 2013년부터 펼치고 있는 영유아 보행권 보장을 위한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맘비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 팔로우 시 24G 전자파 차단 스티커를, 모바일앱 다운로드 시 스마트링을 제공하는 부스행사를 진행하며, 맘비와 함께하는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존에서 앙케이트와 포토이벤트를 진행한다.
‘Connect Urban space, Connect Us’라는 의미인 커넥터스는 도시계획, 건축, 정보통신 등 다학제적 접근의 기술개발로 사람과 도시공간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그 첫번째 프로젝트인 유모차 나들이 앱, 맘비(Mombie)는 그동안 문화관광 산업에서 소외되어온 아기엄마들을 연결하는 서비스로, 2017년도 한국관광공사 우수사업선정, 서울시 보행약자용 공간정보 구축사업 수주, 문화체육관광부 제 5회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K-startup 투자퍼레이드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한수연 커넥터스 대표는 “살기 좋은 도시의 가장 중요한 척도는 유모차, 휠체어등과 같이 보행로를 이용할 수 있는 이동수단의 이동성 확보에 있다”며 “아기가 있다고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을 포기한 채 집에만 있지 말고, 맘비와 함께 멋진 도시생활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은 아이들의 보행수단 유모차의 이용자가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도록 시민 의식을 전환하고 사회적 인프라를 개선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베이비뉴스가 주최하며 서울시, 네이버 맘키즈 및 다양한 영유아 기업이 후원한다.
올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17 유모차는 가고 싶다 서포터즈 소망식, 도전! 아빠육아골든벨, 뽀로로와 유모차 걷기 대회, 축하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본 행사와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메인 무대를 비롯한 어린이대공원 축구장 전 구역에 설치된 40여 개 부스에서 각 브랜드가 실시하는 별도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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