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생활예술이 한자리에...' 생활문화주간 개최
66개 취향예술·230개 생활예술 동아리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은 다양한 생활예술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생활문화주간’(ART WEEK SEOUL)을 오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시민청, 서울숲, 홍대, 압구정 등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은 우리 일상으로 이미 깊숙이 들어와 있는 활동인 생활예술에 대해 ‘생활문화주간’이라는 축제기간을 정해 의미를 부여하고 생활예술인들이 활동을 넓혀 나갈 수 있는 기회의 장 마련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나만의 예술돗자리를 펼쳐라’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생활문화주간’은 참여와 체험 중심의 풍성하고 내실 있는 내용으로 시민을 찾아온다. 서울문화재단이 9월부터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발굴한 밴드·연극·전시·감상(평론) 등의 일반장르 65개 팀을 포함한 총 230개의 생활예술 동아리가 참여해 공연·전시·체험활동을 다채롭게 펼친다.
또한 취미활동에 예술이 결합된 것으로 아직은 예술장르로 보기 어려운 ‘취향예술’ 동아리 66개 팀도 참여해 여느 생활예술 축제에서 찾아볼 수 없는 무대를 시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생활문화주간에서 선보이는 취향예술은 ‘아티팟’(ARTipot)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제시된다. 이는 ‘예술(ART)이란 어디서나(spot) 모든 것으로 함께(teapot)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아티팟은 취미 수준에 머물러 있던 개인의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활동을 발굴·지원해, 장르화된 하나의 생활예술로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간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
재단은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아티팟 66개 팀을 최종 선정, 생활문화주간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한다. ▲춤추며 대형 붓글씨를 써내려가는 ‘춤추는 캘리그라피’ ▲아이들에게 직접 장난감을 만들어주는 ‘토이 메이커’ ▲종이컵으로 선보이는 타악공연 ‘두드림’ ▲길거리에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즉석으로 각색해 SNS에 올리는 ‘손바닥 소설’ 등 독특하고 참신한 취향예술이 소개된다.
축제 장소도 어느 한 공간에 머물지 않고 시민의 발길이 닿는 서울 각지 문화공간으로 확대, 축제의 주인공인 시민이 편하게 들러 즐길 수 있는 생활예술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생활문화주간의 대표행사인 ‘아티팟카니발’은 오는 28일 서울숲에서 열린다. 취향예술을 비롯해 일반장르의 생활예술을 한자리에 펼치는 특별한 무대로, 생활예술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에 눈 여겨 볼 행사로는 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1인1악기 캠페인’ 행사와 ‘취향예술 포럼’ 등이 있다.
축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또는 생활문화지원단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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