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 '자녀 보육비 현황' 설문 결과 아이를 맡기는 곳은 '보육시설', '양가 부모님' 순
맞벌이 직장인들이 만 5세 미만의 자녀를 보육하기 위해 지출하는 비용은 한 달 평균 61만 원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최근 만 5세 미만의 영유아 자녀를 둔 맞벌이 직장인 354명을 대상으로 ‘자녀 보육비 현황’에 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맞벌이 직장인들이 일하는 동안 아이를 맡기는 곳으로 가장 많이 선택하는 곳은 ‘놀이방과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이 41.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양가 부모님’이 39.8%로 나타났으며 ‘베이비시터 등 개인탁아’가 12.1%, ‘친인척’이 6.8% 순으로 나타났다.
한 명의 아이를 보육하기 위해 지출하는 비용은 한 가정 당 평균 61만 원으로 집계됐다.
한 아이 당 가장 많은 보육비를 지출하는 곳은 ‘양가 부모님’에게 맡겨 한 달 평균 71만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시터 등 개인탁아’에 맡길 경우는 70만 원을 지출했으며 ‘친인척’에게 맡길 경우에는 65만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놀이방과 어린이집 등과 같은 ‘보육시설’에 맡길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인 46만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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