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도 얼리지 못한, '등굣길 하이파이브'
한파경보 발효된 12일 오전, 등교하는 아이들 표정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 단지의 지역난방굴뚝에서 연기가 거세게 뿜어져 나옵니다. 올해 최강 한파를 맞이한 12일 오전. 등교하는 아이들의 표정이 궁금합니다.
두꺼운 패딩 외투와 목도리로 완전무장한 아이들이 엄마 손을 꼭 붙잡고 횡단보도로를 건너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제보다 바람이 덜 부는 탓인지 눈빛에 개구짐이 살짝 엿보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등교하는 아이들도 보입니다. 털부츠를 신고 털모자를 쓰고 걸어가는 모습에 추위가 잔뜩 서려 있습니다. 빙판이 된 인도 탓에 아이들 걸음이 종종거립니다.
초등학교 앞으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근처 파출소 경찰 아저씨가 아이들의 등교를 돕고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아이들과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하는 경찰 아저씨가 인상적입니다. 든든하고 훈훈한 모습에 아이와 마음이 통했던 걸까요? 경쾌한 발걸음의 한 아이가 가볍게 날아올라 경찰 아저씨와 손바닥을 마주칩니다.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 한파경보가 발효된 서울의 오전. 온 세상이 얼음왕국으로 변했지만, 아이들 마음만은 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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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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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모두 보기원*림2018.01.01 13:57
저렇게 멋지신 경찰아저씨분이 많아지셨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ㅎㅎ
서*정2017.12.27 20:53
요즘날씨가너무춥네요ㅜㅜ우리미래의희망인아이들이감기걸리지않고무사히방학하길바래요~~
이*경2017.12.26 16:25
추운날씨에 업무보시느라 바쁘실텐데 등교하는 아이들도 살펴 봐주시고 박박한 요즘 세상에 훈훈해지는 기사입니다. 등교하는 아이들도 학부모님들도 든든할것 같습니다.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박*민2017.12.25 23:32
한겨울 추위도 녹아내리듯 파출소 경찰아저씨와 초등학생 아이의 하이파이브 하는 모습에서 흐뭇함이 느껴진답니다. 이렇게 추운 겨울날에도 동심을 잃지 않은 아이. 그리고 그런 아이들에게 살갑게 대해주는 경찰아저씨를 보니 내 아이도 안심하고 겨울에 등교할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문*현2017.12.25 23:14
저희동네에 있는 초등학교 등교 시간에 선생님이 횡단보도에서 아이들 한명한명 인사와 함께 하이파이브를 해주십니다~ 곳곳에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기사입니다!
양*철2017.12.25 22:52
경찰아저씨와 하이파이브라니 너무 멋있어요~ 영하12도의 한파에도 아이들 등굣길을 책임지는 전국의.모든분들 항상 감사드리며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전*혜2017.12.25 22:46
한파속에서도 열심히 씩씩하게 등교하는모습이 왠지 뿌듯하게 느껴지네요 ~~ 이런한파속에서
등교하는데 좀더 열심히 공부하고 이런한파속에서 아이들을 지켜주는경찰관아저씨가있어서
너무너무 뿌듯하네요 아이들이 감기걸리지않도록 부모님들은더욱더 신경써줘야겠다는생각이듭니다
겨울에 아이들건강이 걱정되지만 이렇게 자라면서 더 튼튼하고건강해지겠죠 ㅎㅎ 대한민국
등교생 여러분들아자아자화이팅 ~~
이*후2017.12.25 22:21
사진 한장이 추위보다 가슴이 따뜻해 지는걸 느끼게 만드네요 ^^
이*승2017.12.25 22:06
한파속에 아이들 등굣길을 안전하게 지켜주시는 경찰관님들 감사합니다~^^
송*나2017.12.25 21:19
제목에서 애정이 느껴지네요^^
M***********m2017.12.25 21:15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M***원2017.12.25 19:01
하이뾍브+!!
손*라2017.12.25 18:50
아이들과 경찰 아저씨의 하이파이브가 정말 인상적이네요. 춥지만 마음만은 정말 훈훈할 것 같다.
서*화2017.12.25 17:26
강추위에 모두들 몸과 마음이 꽁꽁 얼었을텐데
경찰관 아저씨들 덕분에 마음 따뜻한 등교길이 되었겠네요^^
올겨울 모두들 따뜻하길 바래봅니다♡
은*김2017.12.25 16:45
복한 녹색 어머니회~~ 우리 큰 아들이 2학년이 되어도 다시 할 생각입니다. 벌써부터 우리 친구들의 해맑은 미소가 상상이 되네요..!~~
은*김2017.12.25 16:45
4월 10월~ 녹색 어머니회 대표로 아이들의 등교를 도왔습니다. 주말부부라 혼자서 사내아이 둘을 돌보고 있는데, 막둥이가 아직 2살이라 맡길 때도 없고 해서 아기 띠를 하고 매일 학교 앞 횡단보도로 향했지요. 처음엔 등짝에 대롱대롱 매달린 아들 걱정뿐이었는데, 아직 잠이 덜 깬 아들이 다시 엄마 등에서 새근새근 잠이 들면,,~ 그때야 아이들의 얼굴, 행동, 표정 하나하나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달려와 고맙습니다. 머리를 숙이며 인사하는 어여쁜 여학생이 있는가 하면,, 친구와 장난치다 저를 꽁하고 박고 가는 장난꾸러기 남학생도 있었죠~~ 어쨌거나 경쾌한 발걸음의 아이들이 가볍게 인사를 날릴 때마다~ 제 얼굴과 맘에 빛이 들어오는 느낌이었어요.~ 하기전에는 귀찮고 힘들 것 같은 일이었지만 하고나면 뿌듯하고 행ㄴ
임*령2017.12.25 13:48
추운날씨에 고생하시는 대한민국 경찰분들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홍*숙2017.12.25 13:32
마음이 훈훈해지네요
최*진2017.12.25 12:30
훈훈한 모습 포착! 기분 좋네요^^
이*리2017.12.25 11:09
아직 세상은 살만한 곳이네요.
오랜만에 따뜻한 뉴스를 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