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병원 태도 부적절”
“국과수·질병관리본부, 철저한 조사로 원인 규명해야 할 것”
지난 16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을 두고, 병원 측의 태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윤소하 정의당 국회의원(비례대표)은 18일 열린 당무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대목동병원의 의료사고는 처음이 아니다. 자신들 표현으로 ‘이례적인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보건소에 사고 사실을 알리지도 않았다. 가장 먼저 사고 원인을 알아야 할 유가족에게는 연락도 하지 않은 채 기자회견을 하는 등 부적절한 처신이 잇따르고 있다”고 질타했다.
윤 의원은 “16일 밤, 이대목동병원에서 1시간 30분 사이 4명의 신생아가 연이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먼저 채 피어보지고 못하고 사망한 아이들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한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 의원은 “병원 측 태도에 대해 분명히 지적해야 할 사항이 있다”며 “지난 9월, 벌레 수액 사고, 지난해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일하던 간호사가 결핵 확진을 받아 수백 명의 영아들을 역학 조사했고, 일부에게서 잠복 결핵이 나타나기도 했다. 2014년에는 좌우가 뒤바뀐 엑스레이 필름으로 축농증 환자 123명에게 엉뚱한 치료를 하기도 했다”고 이대목동병원의 지난 의료사고를 되짚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19일, 이번 사고와 관련한 긴급 현안보고를 진행할 것"이라며 "빠르고 정확하게 이번 사망사고에 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현재 진행되는 국과수와 질병관리본부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원인 규명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대구 동구을)도 이날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80분 사이에 잇따라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게 의료과실이면 정말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경찰이 철저히 조사해서 원인을 밝히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알림] 2017 올해의 기사를 뽑아주세요. 25일 마감. http://2017.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