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먼저 앞장서자" ‘저출산 극복’ 릴레이, 앞장캠페인 본격 전개
"아빠 먼저 앞장서자" ‘저출산 극복’ 릴레이, 앞장캠페인 본격 전개
  • 권현경 기자
  • 승인 2018.01.01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 베이비뉴스 특별기획 연중캠페인] 리더 100명이 릴레이로 캠페인 동참

【베이비뉴스 권현경 기자】

베이비뉴스와 (사)함께하는아버지들은 심각한 국가적 과제로 부상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2018 특별기획 연중캠페인, 리더 100인이 앞장서는 저출산 극복 릴레이, ‘앞장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와 (사)함께하는아버지들은 심각한 국가적 과제로 부상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2018 특별기획 연중캠페인, 리더 100인이 앞장서는 저출산 극복 릴레이, ‘앞장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와 (사)함께하는아버지들은 심각한 국가적 과제로 부상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2018 특별기획 연중캠페인, 리더 100인이 앞장서는 저출산 극복 릴레이, ‘앞장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아빠로서 개인의 행복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여성의 독박육아 부담을 줄이고 아빠 스스로 육아와 가사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분야의 리더 100인이 앞장(앞치마+고무장갑)키트를 착용한 채 응원 메시지를 영상에 담고,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1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7 지방자치단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저출산 극복, 저부터 앞장서겠습니다”라고 한 다짐이 발단이 됐다. 김 장관은 (사)함께하는아버지들과 함께 여성 중심의 독박육아를 타파하고 아빠의 육아참여를 고무시키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저출산 극복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도록 리더의 릴레이 캠페인으로 발전됐다.

공식적 첫 캠페인 주자로 나선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은 “저출산 극복, 저부터 앞장서겠습니다”라고 약속을 한 뒤, 다음 주자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 이춘희 시장을 지목한다"고 배턴을 넘겼다.

앞으로 이 캠페인은 리더의 릴레이로 이어지면서 아빠의 공동육아와 가사 역할 분담으로 일·가정 양립과 저출산 문제를 극복함과 동시에 행복한 아빠가 될 수 있도록 아빠가 주도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혜준 (사)함께하는아버지들 대표는 “리더의 다짐은 동영상 촬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하는 아빠로서 스스로 일·가정 균형에 앞장서고, 직원의 일·가정 균형을 존중하고 불편 없이 출산·육아에 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의미가 다 포함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일본에 ‘이쿠맨(육아하는 남성) 프로젝트’라는 캠페인이 있다. 일본의 아버지운동단체인 파더링저팬(Fathering Japan)에서는 이쿠맨을 적극 배려해주고 지원하는 직장 보스에게 사회가 박수쳐주는 캠페인, ‘이쿠보스’ 캠페인을 시작했다. 우리는 이 보다 좀 더 진화된 ‘앞장캠페인’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최규삼 베이비뉴스 대표는 “우리 사회가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대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실효성이 크지 않다. 정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나부터 관심을 갖고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아빠들의 육아와 가사에 적극적인 동참이야 말로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베이비뉴스는 창간 8년차 국내 최초 육아신문이다. 임신, 출산 육아 분야의 유일한 전문지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터넷신문을 발간하고 대국민 인식 개선과 제도 개선에 힘쓰고 있다. (사)함께하는아버지들은 2012년부터 아버지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양과 질을 높이자는 아버지운동을 펼쳐 온 사단법인 겸 사회적 기업이다. 아버지 교육 및 상담, 신나는 아버지를 위한 실천도구(앞장키트)를 개발했다.

앞장키트는 (사)함께하는아버지들에서 아빠들의 취향을 고려해 디자인한 히어로 콘셉트의 앞치마와 고무장갑 세트다. "육아와 가사는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자기 주도적으로 신나 앞장서서 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상징적 용품이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