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명 "영화인들도 결혼과 출산 기피"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서라도 사회적으로 해결해야"

“영화인들은 소수적 특별함이라는 것 때문에 현실적 문제를 개인이 안고 가야 한다거나, 해결하거나, 감내해야 한다는 불합리한 시각과 인식이 팽배해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15일 오후 2시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사)여성·문화네트워크가 주최한 ‘2010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포럼’에 참가한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는 "소수라는 이유로, 예술을 한다는 이유로 저출산 문제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떠넘기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여성신문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날 포럼은 '저출산 시대에 여성 문화예술인의 현실과 새로운 길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연구 결과와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심 대표는 “영화인의 결혼율과 출산율이 다른 직종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영화라는 직업이 결혼·출산·육아와 조화를 이루기 어려운 직업특성과 근로환경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심 대표는 “2002년 ‘여성영화인 활동현황과 정책대안 보고서’와 2003년 ‘영화인 육아지원을 위한 사회적 방안의 모색 보고서’의 조사결과에서 미취학 아동을 둔 영화인은 10% 이하였다”는 통계도 끄집어냈다.
심 대표는 ‘여성영화인모임의 보고서’를 인용해 영화산업 분야가 다른 직업 분야와 비교해 볼 때 성차별적 관행 이 적고, 능력위주의 평가 이루어지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추구할 수 있는 등 여성들이 일하기에 적합한 분야지만 영화산업에 지속적인 참여가 어렵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불규칙한 출퇴근이 다반사인 영화인들의 근로특성을 비추어 볼 때 여성영화인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은 더욱 힘든 문제”라며 “육아에 대한 사회적 지원 미비로 인해 영화인들의 결혼과 출산의 기피, 보육으로 인한 경력 단절 등이 산재해 있는 상황은 한국 영화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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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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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맘2011.04.26 10:15
영화계가..
힘들기로 소문난 곳이잖아요..
낳고 싶어도 못날 정도..
용***자2010.11.19 16:54
영화인들도
이런 육아정책 지
세***망2010.11.18 18:42
영화인 연예인...
많은 여성들이 결혼, 출산을 멀리 하고 있죠...
정말 좋
아*이2010.11.18 04:39
영화인들이라고 ㅠㅠ
연예인들은 더 심
도***미2010.11.17 23:10
영화인들뿐만 아니라 요즘 대세인듯,.
영화인들뿐만 아니라 결혼기피는 요즘 대세잖아요.
제 주위에도 저만 결혼해서 아직 결혼안한사람들
익*맘2010.11.17 22:52
영화인들이라고 다를게 있나요
그들도 똑같은 여자이고 여성이기에 임신과 출산을 하게
치**주2010.11.17 20:10
영화인들도...
영화인들도 마찬가지겠죠...
정말 육아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