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시민단체 (사)함께하는 아버지들과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가 주최하는 ‘리더 100인이 앞장서는 저출산극복 릴레이 앞장캠페인’에 세종특별자치시 이춘희 시장이 동참했다.
지난달 13일 공식적 첫 캠페인 주자로 나선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은 “저출산 극복, 저부터 앞장서겠습니다”라고 선서를 한 뒤, 다음 주자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 이춘희 시장을 지목한다”고 배턴을 넘겼다.
이 캠페인은 아빠의 육아 및 가사 참여를 권장하고 지원함으로써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리더 100인이 ‘앞장키트’를 착용하고 응원메시지를 담아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된다. 앞장키트는 앞치마+장갑 세트로 구성돼 있는데, 일·가정 양립에 앞장서는 아빠를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앞으로 이 캠페인은 리더의 릴레이로 이어지면서 아빠의 공동육아와 가사 역할 분담으로 일·가정 양립과 저출산 문제를 극복함과 동시에 행복한 아빠가 될 수 있도록 아빠가 주도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 시장은 “저출산 극복 30만 세종시와 함께 앞장서겠다. 전국의 아빠들께서도 모두 앞치마 입고, 고무장갑 끼고 캠페인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며 “다음으로 지목할 사람은 이원재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을 지목한다”고 배턴을 넘겼다.
한편, 베이비뉴스는 창간 8년 차 국내 최초 육아신문이다. 임신, 출산 육아 분야의 유일한 전문지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터넷신문을 발간하고 대국민 인식 개선과 제도 개선에 힘쓰고 있다. (사)함께하는아버지들은 2012년부터 아버지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양과 질을 높이자는 아버지운동을 펼쳐 온 사단법인 겸 사회적 기업이다. 아버지 교육 및 상담, 신나는 아버지를 위한 실천도구(앞장키트)를 개발했다.
앞장키트는 (사)함께하는아버지들에서 아빠들의 취향을 고려해 디자인한 히어로 콘셉트의 앞치마와 고무장갑 세트다. "육아와 가사는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자기 주도적으로 신나 앞장서서 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상징적 용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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