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옥 인사수석 뒤 이어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청와대 입성
【베이비뉴스 김재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에 엄규숙 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을 임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해당 직책을 잘 수행할 수 있겠다는 판단에 따라 기용했다”며 엄 실장을 비서관에 임명한 이유를 설명했다.
여성가족비서관 자리는 은수미 전 비서관이 지난 2월말에 6월 지방선거 성남시장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한 후 한 달 보름가량 비어있었다.
엄 비서관은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독일 마부룩 필립스대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도 활동했다.
한편, 엄 비서관뿐 아니라 조현옥 인사수석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출신으로 지난 5월부터 청와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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