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에 엄규숙 실장 임명
신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에 엄규숙 실장 임명
  • 김재희 기자
  • 승인 2018.04.12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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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옥 인사수석 뒤 이어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청와대 입성

【베이비뉴스 김재희 기자】

2016년 5월에 진행한 ‘2016 아장아장 다둥이마라톤대회'에서 엄규숙 당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축사를 전하는 모습. 이기태 기자 ⓒ베이비뉴스
2016년 5월에 진행한 ‘2016 아장아장 다둥이마라톤대회'에서 엄규숙 당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축사를 전하는 모습. 이기태 기자 ⓒ베이비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에 엄규숙 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을 임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해당 직책을 잘 수행할 수 있겠다는 판단에 따라 기용했다”며 엄 실장을 비서관에 임명한 이유를 설명했다.

여성가족비서관 자리는 은수미 전 비서관이 지난 2월말에 6월 지방선거 성남시장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한 후 한 달 보름가량 비어있었다.

엄 비서관은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독일 마부룩 필립스대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도 활동했다.

한편, 엄 비서관뿐 아니라 조현옥 인사수석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출신으로 지난 5월부터 청와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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