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첩에 끼어 손가락 절단...기준 미흡
한국소비자원 "아이 있는 가정 특별한 주의 필요"

지난해 12월 만 4세 박아무개 군은 옷장에서 옷을 꺼내다가 넘어지지 않으려고 문을 잡았다가 경첩에 손가락이 끼어 손가락 끝이 절단됐다. 2012년 1월 만 1세 이아무개 양도 옷장 경첩에 손가락을 넣은 상태에서 동생이 실수로 문을 닫아 손가락에 열상을 입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 이하 소비자원) 소비자안전센터가 2009년 1월부터 2012년 4월말까지 CISS(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옷장 끼임 안전사고 110건을 분석한 결과, 만 6세 이하 미취학 어린이 사례가 전체의 79.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옷장에 손발이 끼여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2009년 25건, 2010년 34건, 2011년 40건, 올해는 지난 4월까지 11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위해 유형별 끼임사고는 손가락 골절, 열상 등이 98건으로 가장 많았고, 발가락 골절, 상처 등이 10건, 손가락 절단이 2건에 달했다.
특히 연령별로 만 6세 이하 어린이 사고가 79.1%에 달해 어린 아이에 대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비자원은 "어린이들이 호기심이 많아 폐쇄된 공간을 좋아하는 특성이 있고, 특히 2세 이하 영유아는 신체발달 과정상 아직 운동, 조절 능력이 부족해 사고가 많이 발생된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경첩 관련 어린이 안전사고가 계속되는데도 안전기준이 없다"고 지적하며 기술표준원에 경첩 관련 안전기준 마련을 건의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공산품 규격기준인 KS 기준에는 경첩의 품질과 관련된 겉모양 및 기능, 성능에 대한 기준만 명시돼 있고, 가구 상해성 시험항목(한국산업규격 KS G 4007, 2009년 9월 1일 개정)에도 경첩은 빠져 있다.
소비자원은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은 ▲경첩이 열리는 각도가 크고 틈이 넓은 옷장 구입을 가급적 피하고, ▲경첩이 부착된 가구는 안전덮개를 씌우는 등 주의를 기울이도록 당부했다.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7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지**원2012.05.07 22:03
너무 위험하네요
정말 주의해야겠어요 엄
경**버2012.05.06 12:10
경첩안전커버가 개발되어 판매중 입니다
(주)대영개발에서 경첩안전커버를 개발하여 현재 사업중에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031-274-99
E***맘2012.05.05 17:47
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쩜좋아 ㅠㅠ
정말
까*로2012.05.05 06:02
헉..
이런 일도 있
지*2012.05.05 03:38
끼임사고..
아이들이 가장 당하기 쉬운 안전사고가 끼임사고인것 같아요..
손가락 절단
플*워2012.05.05 01:15
어머.
정말 끔찍하네요.
깜짝 놀랬어요.
저또한 생각
치**주2012.05.04 22:11
정말
정말 주의해야겠어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