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병설유치원·초등돌봄교실 확대 지원
KB금융그룹, 병설유치원·초등돌봄교실 확대 지원
  • 이중삼 기자
  • 승인 2018.05.15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까지 750억 원 지원...교육부와 업무협약 체결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KB금융그룹이 교육부와 손을 잡고 오는 2022년까지 750억 원을 들여 국공립 병설 유치원과 초등 돌봄 교실을 늘린다.

KB금융그룹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자완과 윤종일 KB금융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KB금융은 2022년까지 5년 동안 매년 150억 원씩 총 750억 원을 들여 병설 유치원 250개 학급과 초등 돌봄교실 1700개를 신설한다.

국공립 유치원의 경우 국공립 취원율 저조지역(20% 미만)을 중심으로 학급을 늘리고 초등 돌봄교실은 기존 교실의 리모델링을 통해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고려한 입체적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미취학 아동 5000여 명과 초등학생 3만 50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KB금융 측은 설명했다. 교육부는 KB금융그룹과 시·도교육청 간 유기적 업무교류가 이뤄지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협약식에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으며, KB금융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범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장관은 "문재인 정부의 '국‧공립 유치원 취원율 40% 확대',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차질 없이 진행해 출발선 단계부터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유아교육·초등돌봄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