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을 극복하는 방법, 한방치료가 해결책 될 수 있어
난임을 극복하는 방법, 한방치료가 해결책 될 수 있어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6.11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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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치료, 시술 진행하면서 양방 치료의 부족한 부분 메워줄 수 있어”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인애한의원 의료진. ⓒ인애한의원
인애한의원 의료진. ⓒ인애한의원

요즘 임신과 출산 장려가 국가의 중요한 사업으로 인식되고 있을 만큼 우리나라는 저출산 고령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아이를 갖지 않길 원하는 부부가 늘고 결혼을 하지 않는 인구가 는 것도 이유지만 난임 판정을 받고 아이를 갖고 싶어도 가지지 못하는 부부가 는 것도 사실이다. 본디 임신과 출산은 하나의 기적이란 말이 있듯 하나하나의 과정이 수많은 확률을 거쳐서 이뤄지는 쉽지 않은 일이다. 혼전 임신이나 원치 않은 상황에서 임신이 되는 것을 보고 임신이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만 사실상 모든 임신 중 50% 가량이 자연 유산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적다. 임신이라고 확인된 이후에도 6주 이내에 유산되는 화학적유산 혹은 자연 유산 역시 20% 나 된다. 이런 유산의 확률을 줄이고 안전하게 착상부터 출산까지 이어질 수 있게 하는데 어떤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까.
 
유산을 여러 번 겪은 산모나 혹은 35세 이상의 고령의 산모의 경우에는 한 번의 시도를 하더라도 제대로 준비를 한 상황에서 하는 것이 좋다. 임신 전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임신을 사전에 준비한다는 것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가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과 같은 의미다. 임신을 하는 과정을 크게 나눠본다면 사정과 배란, 수정, 착상으로 나뉠 수 있는데 이 과정 중 하나라도 문제가 생길 경우 임신이 잘 되지 않는다. 이런 과정을 거칠 때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한방치료가 할 수 있는 역할이다. 나팔관 결손이나 무정자증 등으로 인해서 인위적인 시술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 역시 한방치료와 병행 시 시술 혹은 인공수정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임신 준비를 위해 몸을 만들 때는 한약치료 그리고 침 뜸 치료가 핵심이 된다. 실제로 난임 진단을 받은 사람들 중에서는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과 같은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뚜렷한 원인 없이 습관적으로 유산이 됐거나 자궁 내막이 얇아서 화학적 유산으로 이어져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임신 준비를 위해서 투여되는 한약의 경우에는 스트레스나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서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의 축에 문제가 생겨 배란이 불규칙한 경우 축을 바로 잡는 효과가 있기도 하고 병행되는 침과 뜸 치료 등은 복강 및 자궁내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자궁 내막이 정상적인 범위까지 성숙하고 자궁 환경을 건강한 상황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임신 준비를 위해서 치료를 받으면서 기존의 생리통이나 불규칙한 생리주기가 바로 잡히는 효과까지 있는 것도 한방치료가 임신이 잘 될 수 있는 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

한방치료가 난소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것도 난소의 나이라고 통상 알려져 있는 AMH(항뮐러관호르몬 수치, 난포성장시 생성되는 호르몬)의 수치를 높일 수 있다. SCI급 학술지에도 한방치료가 AMH 수치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등재돼 있다. 조기폐경이 의심되거나 혹은 나이가 많아서 임신이 힘들었던 경우에도 한방치료가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애한의원 울산점의 홍순박 원장은 “한방 난임 치료는 난소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키고 건강한 난포가 자라 건강한 배아가 자랄 수 있게 하며 자궁내막의 수용성 및 두께를 증가시켜 임신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시술을 하는 경우에도 한방 치료가 시술을 진행하면서 양방 치료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줄 수 있기 때문에 한방 치료를 적극적으로 권해드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여성한방네트워크 인애한의원은 자연 임신 준비, 시험관 시술 및 인공수정의 성공률을 높이는 준비 등 난임과 불임에 대한 한방치료에 대한 연구에 힘쓰고 있으며 대구, 부산, 울산과 수도권 지점을 비롯해 해운대, 정관, 김해, 장유, 밀양, 창원, 진주, 진해, 창녕, 포항, 경주, 양산, 구미, 영천, 군위 등을 아우르는 전국 18개 지점을 가진 네트워크 한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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