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54번째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서울 은평구, 54번째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 이중삼 기자
  • 승인 2018.07.04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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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40%까지 상승 추진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은평구는 올해 상반기 10개소 개원에 이어 2일,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를 추가 개원했다고 밝혔다. ⓒ은평구청
은평구는 올해 상반기 10개소 개원에 이어 2일,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를 추가 개원했다고 밝혔다. ⓒ은평구청

은평구는 올해 상반기 10개소 개원에 이어 2일,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를 추가 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공동주택 내 관리동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한 백련산힐4차어린이집(응암2동)과 기존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한 꽃가람어린이집(녹번동), 거북마을어린이집(구산동), 아롱별어린이집(대조동)이다.

구는 그간 믿고 맡기는 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동주택 내 관리동 어린이집, 우수 민간·가정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및 매입, 신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힘써왔다.

그 결과, 지난 2010년 18개소로 시작한 국공립어린이집은 2011년~2016년까지 6년간 12개소를 개원했으며, 특히 2017년 10개소, 2018년에만 14개소를 개원해 현재 54개소가 운영 중이다. 총 2560여 명의 영유아가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게 됐다.

구는 이에 따라 보육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맞벌이부부 및 저소득층을 위한 시간 연장, 장애아통합, 시간제 보육 등을 제공해 보육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이며,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과 근무여건 안정으로 아이들에게 더욱 세심하고 안전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앞으로도 보건복지부,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공약에 맞춰 2022년까지 전체 어린이집 대비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40%까지 상승시키기 위해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노후화된 어린이집은 리모델링해 국공립어린이집 시설안전과 쾌적한 영유아 보육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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