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유치원 물놀이 안전교육 시범 운영 나선다
전국 126개 유치원에서 10차시 내외로 진행 예정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교육부가 유아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아 대상으로 생존수영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유아 생존수영은 만 5세를 대상으로 유아의 발달수준에 적합하게 운영된다. 지난 6월 각 시·도교육청을 통해 선정된 전국 126개 유치원에서 10차시 내외로 진행할 예정이다.
생존수영은 자유영 등 영법 위주의 수영교육이 아닌 위급 상황 시 유아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실제적 안전교육으로,
보빙(물속에서 바닥 차고 점프하기), 도구 없이 물에 뜨기, 도구(페트병, 과자봉지 등)를 활용한 물에 뜨기 등 위급 상황에서 구조자가 올 때까지 물에서 버틸 수 있는 능력을 배운다.
교육부는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유아 수준에 적합하게 적용 가능한 일반화 모델을 마련하고, 내년부터는 보다 많은 유아들이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7월 중에 전국 유치원에서 '물놀이 안전교육' 및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부모 대상 물놀이 안전지침 등의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아들의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해 유치원에서의 유아 대상 안전교육뿐 아니라, 부모 등 보호자의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유아 대상 생존수영 시범운영을 계기로 국가의 미래인 어린이를 안전하게 키우기 위한 생존수영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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