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농성 박천영 씨, 건강 악화돼 병원 후송
청와대 앞에서 9일째 만에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받는 중
민간어린이집 정책 과제 해결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여온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박천영 민간분과위원장이 9일 만에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지난 8일부터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단식농성과 1인시위를 벌인 박 위원장은 16일 오전부터 어지럼증을 호소하다가 오후에는 호흡곤란과 경련 증세가 나타나는 등 급격하게 건강이 악화되고 말았다.
더 이상 단식을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사무국 직원들은 긴급히 119구급대에 긴급 후송을 요청했고, 박 위원장은 구급대에 의해 이날 오후 2시 10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임진혁 사무국장은 "위원장님은 현재 의식을 잃은 상태로 각종 검진을 받고 있는 중이며 정확한 몸 상태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임 국장은 "어쩔 수 없이 단식농성까지 벌였는데 보건복지부는 우리와 진정성 있게 대화하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최근 복지부가 규제개혁 간담회를 열었는데, 아무런 협의도 없이 참가자를 자신들이 선정했다. 대화하려는게 아니라 대화 시늉만 보이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측은 민간어린이집 정책 과제로 어린이집 원장 과잉처벌 철폐, 어린이집 교사 8시간 근무제, 구간결제 폐지, 민간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 보육료 보조금 부모에게 직접 지급 등을 주장하고 있다.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1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치**주2012.05.16 19:08
얼른
얼른 회복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