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자궁이 건강하지 않다는 신호
생리통, 자궁이 건강하지 않다는 신호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7.24 0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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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치료 통해 생리통과 생리전 증후군 개선해야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생리통에 대한 도움말을 제공한 인애한의원 노원점 신지영 원장, 배광록 대표원장(좌부터). ⓒ인애한의원
생리통에 대한 도움말을 제공한 인애한의원 노원점 신지영 원장, 배광록 대표원장(좌부터). ⓒ인애한의원

생리가 다가오는 것이 두렵거나 생리할 때 마다 통증으로 인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는 경우 자궁건강을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생리통과 생리전 증후군은 당연한 것이 아닌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다. 임신과 출산을 겪을 자궁의 건강상태가 원만하지 않을 때 생기는 것으로 난임, 유산의 위험성이 있고 자궁근종 등의 여성 질환이 존재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검사해야 한다. 생리통은 명확한 원인질환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로 구분된다.

원발성 생리통은 기저 질환 없이 기능적인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통 생리 시작1~3일에 발생한다. 진통제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속발성 생리통은 자궁내막증, 자궁 근종 ,자궁선근증, 골반염 등의 원인 질환으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3일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고 월경 시작 1~2주 전부터 시작돼 월경 기간 내내 통증이 지속되며 월경량 과다를 동반한다. 진통제를 복용해도 통증 개선이 잘 되지 않는다.

생리통과 더불어 생리전증후군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많아 두 가지 증상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생리전증후군(PMS)은 생리 주기에 따라 여성 호르몬의 농도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으로 명확한 원인이 나타나있지는 않지만 정서적, 신체적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많다. 생리전 나타나는 증상은 유방통증, 부종, 두통, 변비, 설사, 요통, 식욕증가 등의 신체적 증상과 우울감, 짜증, 불안,예민 등의 정서적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들로 인해 일상생활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한의학에서 생리통과 생리전증후군은 기혈의 흐름이 정체되어 어혈, 한습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막힌 기혈의 흐름을 뚫어주고 어혈을 제거하며 몸이 찬 체질을 따뜻하게 해주어 골반강과 하복부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인애한의원 노원점은 서울 동북부, 의정부, 남양주, 포천, 양주, 연천, 구리, 원주, 춘천 등지에서 많은 환자들이 여성 질환, 난임, 산후조리 등으로 내원해 치료받는데 생리통, 생리불순 등의 질환으로 치료받는 경우가 많다. 실제 한약치료를 통해 생리통이 호전된 경우가 90%, 치료 후에도 효과가 유지되는 경우가 55%로 나타나 한약의 생리통 및 생리전증후군의 개선 효과가 입증돼 있다.

인애한의원 노원점에서는 한약, 침, 약침, 봉침, 뜸, 좌훈, 추나요법을 통한 골반교정 등을 통해 골반강의 순환과 자궁 기능을 향상시키는 치료를 한다. 자궁이 찬 경우, 골반강 내 기혈순환이 정체되어 형성된 어혈, 자궁 기능이 허약한 경우 등 다양한 유형으로 분류해 개인 체질에 맞는 프로그램을 설정하여 치료한다.

자궁 및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주고 정체된 어혈을 풀어주며 허약한 자궁의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한약재를 이용하여 체질 맞춤 한약을 처방하고, 침, 약침, 봉침 등을 통해 몸의 기혈 순환을 시켜준다. 골반이 틀어진 경우에도 골반강 내 불편감이 생길 수 있으므로 골반을 교정하는 추나 요법을 통해 불균형한 척추를 바로잡아 준다.

다양한 치료를 통해 생리통과 생리전 증후군을 개선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할 수 있다. 검사를 통해 발견된 근종 등의 여성 질환의 악화를 방지하고 증상 개선을 위해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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