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병치레는 우리 아이 키 성장의 방해요소
잔병치레는 우리 아이 키 성장의 방해요소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8.02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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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질병을 자기 스스로 물리칠 수 있는 힘 키워줘야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에게 있어서 자녀의 성장만큼 중요한 것이 또 있을까. 욕심 조금 보태어 다른 아이보다 조금만 더 자라줬으면 하는 것이 부모의 바람일 것. 그러나 어릴 때부터 허약하고 잔병치레가 많은 아이는 이런 부모의 바람에 부흥하지 못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 몸은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하게 되는데 병치레가 잦을수록 성장에 쏟아야 할 에너지를 병치레에 쏟다보니 성장으로 갈 에너지는 당연히 부족해질 수밖에 없다. 기억해야 할 것은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감소시키는 질병이 비단 심각한 질병만이 아니라는 것. 오히려 아이가 흔하게 걸릴 수 있는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잦은 감기 등 만성적이고 반복되기 쉬운 질병들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성장 방해에 큰 악영향을 주는 질병이 된다.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는 다른 아이보다 최종 키가 작다는 연구 보고가 있을 만큼 아이에게 잔병치레는 성장기의 절대적인 적이다.

이런 아이가 다행스럽게 식욕이라도 좋아 영양분 섭취를 많이 할 수 있다면 좋으련만 대개 병치레가 잦은 아이는 식욕도 부진하다. 그러다 보니 요새같이 더운 여름은 아이가 체력적으로 더 지치는데 에너지 보충은 되지 않고 병치레까지 잦다보니 황금 같은 성장 시기를 병치레에 모두 소비해 버리고 만다.

키 성장에 대한 도움말을 제공한 아이누리 한의원 정아름누리 원장. ⓒ아이누리 한의원
키 성장에 대한 도움말을 제공한 아이누리 한의원 정아름누리 원장. ⓒ아이누리 한의원

◇ 잔병치레 많은 아이, 만성화 되는 이유는?

잔병치레가 잦은 아이가 만성화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걸린 질병을 너무 가벼운 것으로 여겨 방치하는 데에 있다. 그러나 가벼운 질병이란 없다는 말처럼 가벼운 질병이 치료받지 못해 장기화 되면 만성화가 되고 주변 다른 곳 까지 피해를 줌으로 질병이 깊어질 수 있다. 일례로 아이들이 자주 걸리는 질병 중 하나가 알레르기 비염이다. 그러나 이 비염이 만성화 되므로 축농증이나 후비로가 동반되는 경우가 생기고 부비동염, 급성 중이염, 만성 삼출성중이염이 나타날 수도 있다. 또한 눈과 귀에 알레르기 증상이 함께 동반되는 경우도 잦으며 비염과 함께 편도 아데노이드 비대 증상이 같이 나타나면 장기간 기도폐쇄 증상이 지속되면서 얼굴이 길어지고 턱이 뒤로 빠지는 모양, 즉 아데노이들 얼굴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언어지연, 기도 폐쇄에 따른 수면 무호흡, 식욕저하, 피로감, 학습장애로 나타날 수도 있다. 이렇듯 작은 질병이라도 그로인한 2차, 3차 합병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질병으로 보아 방치하는 것은 병을 만성화 시키고 더 많은 병을 키우는 지름길이 된다.

두 번째는 질병이 걸릴 경우 원인을 파악하지 않고 걸린 질병만 고치면 된다고 생각하여 일회성 치료를 하는 데에 있다. 그러나 증상을 완화시켰다고 해서 완치 된 것이 아닌 경우가 많다. 완치가 아닌 경우 질병을 발생시킨 바이러스가 몸에 여전히 잔존하여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외부 자극이 오게 되면 다시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다보니 증상이 생길 때마다 병원을 찾고 증상이 완화되면 받던 치료는 멈추기를 반복하면서 병에 내성만 주어 만성화를 시키는 경우가 생긴다.

◇ 잔병치레 많은 아이에게는 면역력 강화가 필수

한번 치료 받은 후 더 이상 증상이 없고 그 후로 긴 기간 동안도 문제가 없다면 감사할 일이지만 같은 질병이 수시로 찾아오거나 다른 여러 질병이 낫는 듯 안 낫는 상황이 계속 된다면 아이는 면역력이 부족하다는 신호다. 이럴 때는 아이의 면역력을 높여주므로 자생력을 키워주어 질병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이가 잦은 질병을 자기 스스로 물리칠 수 있는 힘을 키워준다면 잦은 병치레를 하지 않아도 될 뿐더러 더 이상 몸에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우리 몸이 성장에 집중할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다.

이에 아이누리 한의원은 아이의 상태에 따른 처방을 위해 아이와 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질병의 내·외부 원인을 파악하고 개인에 맞는 한약을 처방한다. 아토피,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에게는 알레르기 유발 항원을 억제시켜 주고 식욕이 부진한 아이는 비위를 다스려 주며 땀을 많이 흘려 기운이 없는 아이에게는 기를 보충해 주는 등 질환 치료에 초점을 맞추어 치료를 시작한다.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키 성장을 높인다는 목적은 같을지라도 초기 치료는 다르게 접근해야 하는 것.

이후 다른 유해 성분이 들어올 때 물리칠 면역력을 길러주는 근본적 치료를 병행해 건강한 몸이 됐을 때, 한방 성장클리닉을 통해 그동안 병치레로 올라오지 못했던 성장 에너지를 올려 아이의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 그 중 하나인 성장 플러스 탕은 체내 밸런스를 맞춰줌으로서 균형 잡힌 성장을 유도하고 성장부진의 원인을 파악해 그에 맞는 1:1 맞춤 처방으로 효과를 높인다.

아이누리 한의원 정아름누리 원장은 “한약과 더불어 아이의 성장을 유도 할 수 있는 침 치료를 통해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을 제거하고 순환을 도와줘 아이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통증이 없어 침에 대한 부담이 적은 레이저침, 소아침, 편작침, 도르레침과 함께 아로마 마사지를 병행하여 성장에너지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그와 함께 입맛, 식습관, 수면 등 생활 전반을 관리해주는 통합 생활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아이의 식욕부진도 함께 개선하므로 하나의 질병이 아닌, 한 아이의 건강을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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