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불순 방치하면 난임·자궁질환 위험성 커진다
생리불순 방치하면 난임·자궁질환 위험성 커진다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8.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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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치료 통해 2차 여성질환 및 대사질환 예방하는 것이 중요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생리불순에 대한 도움말을 제공한 인애한의원 노원점 신지영 원장, 배광록 대표원장(좌부터). ⓒ인애한의원
생리불순에 대한 도움말을 제공한 인애한의원 노원점 신지영 원장, 배광록 대표원장(좌부터). ⓒ인애한의원

생리불순이란 정상 생리주기, 생리양에서 벗어났을 때를 말한다. 생리주기는 평균 28일로 21~35일까지 정상적인 주기로 보며 3~5일간(2~7일까지) 지속되는 것을 정상 생리기간으로 본다. 만약 초경 후 약 2년 이상이 지난 뒤에도 연속적으로 21~35일 주기를 벗어난다면 생리불순이라 볼 수 있고 주기 뿐 아니라 비정상적인 생리혈의 양, 색, 생리통 까지도 생리불순의 범주에 포함할 수 있다.

생리불순이 생기는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비만, 과도한 다이어트, 과다한 운동 등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 갑상선 기능 이상, 고프로락틴 혈증, 다낭성 난소 증후군, 조기폐경 등이 있다.생리양 및 통증의 이상인 경우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과 같은 자궁질환도 의심할 수 있다.

생리주기가 21일 이하인 빈발월경, 35일 이상인 희발월경, 생리양이 너무 많거나 7일 이상 생리를 하는 과다월경, 양이 너무 적거나 3일 이하 생리를 하는 과소 월경, 생리기간이 아닌 자궁출혈, 질출혈인 부정출혈, 6개월 이상 생리를 하지 않거나 평소 주기의 3배 이상 생리를 하지 않는 무월경 등 모두가 생리불순의 종류다.

이러한 생리불순은 배란장애를 수반하기 때문에 난임,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임신 계획이 없더라도 지속적인 생리불순은 호르몬, 내분비계 불균형을 심화시켜 비만, 대사장애, 난소기능이상,자궁 질환 등의 2차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자궁 내막이 지속적으로 여성호르몬의 자극을 받게 되므로 자궁내막암의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다. 생리불순이 있을 때 호르몬제 복용을 통한 생리는 실제 배란되어 나오는 생리가 아닌 자궁냄가의 소퇴성 출혈이므로 배란장애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한다. 그래서 피임약 복용을 중지하면 다시 생리를 하지 않는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

한방치료를 통해 배란장애를 개선하여 생리불순을 치료할 수 있다. 지속적인 한방치료 이후 난소 기능이 향상되고 호르몬 균형을 회복되었다는 임상연구 결과를 토대로 스스로 배란할 수 있게 하는 치료를 행한다. 인애한의원 노원점은 서울 강북구, 노원구, 중랑구, 의정부, 남양주, 연천, 동두천, 춘천, 원주, 강원도, 별내 등에서 여성질환, 난임, 산후조리 등을 치료하며 여성한방네트워크 한의원으로 다양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한다.

생리불순의 원인을 개인 체질을 분석해 신허(腎虛),어혈(瘀血),습담(濕痰) 등의 기전으로 나눠 그에 맞는 치료법을 시행한다. 침과 뜸, 약침, 봉침으로 자궁과 난소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자극하고, 한약치료를 통해 자궁과 난소에 기혈을 더하고 어혈 및 노폐물을 줄여준다. 한방 좌훈요법, 추나요법을 통한 골반교정 등을 통해 골반강 내를 따뜻하게 순환시키는 것도 병행한다.

자궁과 난소 기능 향상을 통해 정상 배란 기능으로의 회복을 도와주고 원활한 생리 주기를 갖출 수 있도록 해줘 자궁 및 난소가 건강할 수 있도록 해준다. 여성의 1차적인 건강 지표인 자궁과 난소 생리주기를 통해 건강의 이상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2차 여성질환 및 대사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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