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이상행동 올바른 치료로 바로 잡아요"
"틱장애·이상행동 올바른 치료로 바로 잡아요"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9.01.15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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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몸 상태와 체질 고려해 틱 치료 및 심리안정 유도하는 '두뇌 개선요법' 주목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이상한 소리 또는 이상한 반복행동을 보이는 틱장애는 자신은 물론 주변사람들에게 곤욕을 줄 수 있는 질병이다. 틱장애 증상은 아이에게 불안, 우울 등 심리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의사에 따른 행동이 아님에도 매번 어른들에게 혼이 나거나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기 쉽다보니 자존감이 낮고 모든 일에 눈치를 보는 등 스스로를 신뢰하지 못하는 심리를 갖기 쉽다. 그와 함께 반복되는 틱장애 증상으로 인해 주의 집중 또한 어려워 학습장애를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문제는 틱장애가 평균 7세를 전후하는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 가장 많이 발병되다보니 신체적, 정서적 성장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성장기 시기 때 아이의 정서적 성장에 많은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는 것이다.

사실 틱장애는 전체 아동의 15% 전후의 아동들이 일시적인 틱 장애를 보일만큼 많은 아동들에게 발병될 수 있다. 또한, 심리적 혹은 신체적 스트레스를 통한 일시적 장애일 경우 자연치료도 가능하다. 그러나 증상에 호전이 없이 지속되거나 증상의 증상이 심해지거나 다양한 증상으로 확대된다면 빠른 치료가 우선시 되어야만 한다. 지속적 이상 증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자연히 낫겠거니 방치하다가 치료시기가 늦어져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만성 틱장애 혹은 뚜렛 증후군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지고 성인까지 증상이 이어질 수 있으며 ADHD, 우울증, 불안장애등 동반 질병을 함께 겪을 수 있어 완치가 더욱 장기화 될 수 있고 그만큼 아이의 정서적 성장에 문제가 올 수 있다.

아이누리한의원 이원정 원장. ⓒ아이누리한의원
아이누리한의원 이원정 원장. ⓒ아이누리한의원

◇ 틱장애, 자가진단으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해

아이누리 한의원 이원정 원장은 “아이가 틱장애를 시작하는 경우 부모가 유심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게 운동틱은 눈에서 얼굴로 그리고 몸으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으며 음성틱은 헛기침, 신음소리 등의 단순한 형태에서 복잡, 다양한 형태로 확대되어 나타난다.”고 말하며 틱장애 자가진단을 귀띔했다.

이원정 원장이 귀띔한 틱장애 자가 진단법은 다음과 같다.

운동틱
-이유 없이 눈을 자주 깜박인다.
-코에 주름을 만들거나 코와 입을 동시에 일그러뜨린다.
-입술을 자주 실룩거린다.
-어깨를 들썩인다.
-상체를 쭉 늘여 뺀다.
-얼굴을 찡그리고 턱을 치켜 올린다.
-머리를 흔들거나 끄덕이거나 뒤로 젖힌다.
-목을 비튼다.

음성틱
-헛기침이나 신음소리 등을 자주 낸다.
-킁킁, 흥흥 등 의미 없는 소리를 반복적으로 낸다.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되풀이한다.
-소리를 지르거나 갑자기 이상한 억양으로 말을 한다.
-이상한 단어를 말하고 인식하지 못한다.
-남의 말을 계속 따라한다.
-욕설, 음란한 말 등을 하거나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을 반복한다.

위와 같은 증상이 1~2가지라도 지속적으로 보인다면 틱장애를 의심하는 것이 좋다.

◇ 이상행동 치료를 통해 틱장애 극복할 수 있다

한편, 국제의학저널인 유럽통합의학회지에 ‘소아청소년 틱(Tic) 장애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의 임상적 효과’에 대한 검증 논문을 게재하여 틱장애의 한의학적 치료의 유효성 알린 아이누리 한의원은 틱장애는 단순한 버릇이 아닌 두뇌의 불균형으로 인한 기저핵 미숙의 문제로 보고 아이의 몸 상태와 타고난 체질을 고려한 두뇌 개선요법을 통해 틱장애 치료 및 그밖에 아이의 심리 안정과 면역조절능력을 성장시키는 등 향후의 건강까지 책임지고 있다.

◇ 틱 장애 한방치료의 장점

아이누리 한의원 이원정 원장은 “특히 틱장애의 한방 치료의 장점은, 단순히 약물치료를 하는것이 아니라는 것에 있다. 틱증상 또한 한방에서는 음양의 균형이 깨져서 나타나는 병증으로 보고 있다. 양기가 너무 억제할 수 없는 과잉된 상태이거나, 반대로 양기가 허해, 허열이 위로 떠오르면서 틱증상이나 행동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고 말한다.

또한 오장육부 중 심장, 간, 비장, 신장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해도 기운의 소통이 잘 안되면서 틱 증상 및 과잉행동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몸의 기운을 조화롭게 만들어주며, 오장육부의 기능을 되살려주는 치료를 하게 된다. 침치료로는 상성(上星)혈(이마 정중앙 머리카락이 시작되는 부위), 백회(머리 정중앙) 등에 침을 놓으면 뇌의 긴장 증상을 덜어줄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성인침보다 자극이 적은 무통침이나 소아침이 사용된다.

아이누리 한의원은 신체리듬과 두뇌균형을 정상화 하여 집중력과 심신안정조절능력을 향상시키는 레이저 침, 소아 침, 자석 침, 도르래 침 등 무통침을 통해 아이의 기혈순환을 정상화 시키는 한편 감각통합훈련, 운동요법, 마사지 등을 통해 뇌신경계와 두뇌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하고 있다. 그와 함께 아이의 체질에 따른 1:1 맞춤 한약을 통해 불균형한 아이의 두뇌균형을 조절하고 틱증상에 개선 및 재발을 방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틱증상의 악화 및 재발 요인이 되는 심리적 요인을 제거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외부적 스트레스를 심리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치료를 병행하고 그동안 틱 증상으로 인해 주의 집중에도 어려움을 겪었던 아이의 집중력을 강화시켜 주므로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단순한 질병의 증상 치료에만 목적을 두지 않고 틱장애를 통해 부진했던 다양한 부분을 다시 정상화 시키는 진일보된 틱치료를 선두하고 있다.

이원정 원장은 “아이의 틱장애에 다른 누구보다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은 아이 본인임을 기억하여 아이의 증상에 민감한 태도나 강압적인 태도를 삼가고 자칫 주눅 들 수 있는 아이의 마음에 부모가 여전히 자신을 사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부모의 따뜻한 관심이 불안한 틱장애 아동에게 힘이 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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