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 안 질환 백내장, 유발 원인은 노화만이 아니다
노인성 안 질환 백내장, 유발 원인은 노화만이 아니다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9.04.10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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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와 자외선 노출 최소화, 주기적으로 안과 검진 받으며 백내장 예방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백내장은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이다. 백내장에 걸리면 안구 내에 있는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혼탁해지면서 빛이 통과하지 못하게 되고 그 결과 마치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된다. 흐릿한 시야, 변색,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 야간 눈부심과 시력저하 등이 백내장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하지만 온전히 노화만이 백내장을 유발시키는 것은 아니다. 자외선, 당뇨병 등 노화외에 외적인 요소로도 백내장이 올 수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매년 3월 환절기 시즌에 백내장 환자수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따라서 백내장을 피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만이 최선이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 ⓒ글로리서울안과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 ⓒ글로리서울안과

전자파와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고, 전자기기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 백내장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야외 활동 시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 그리고 만약 당뇨병 환자라면 술과 담배를 멀리해야 하고 주기적으로 백내장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물론 백내장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백내장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백내장 수술은 레이저를 사용해 눈의 표면을 절개한 뒤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이를 인공 렌즈로 대체하는 것을 말한다.

레이저 백내장 수술은 액체 수조 방식을 이용해 눈을 고정한다. 이는 각막변형이 생기지 않고, 레이저가 왜곡 없이 눈에 전달된다. 뿐만 아니라 수정체를 파쇄할 때 쓰이는 초음파 에너지의 양도 감소했다. 결과적으로 레이저 백내장 수술은 각막 부종, 염증, 각막내피세포 손상 등의 과거 백내장 합병증을 최소화했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은 “레이저 백내장 수술은 과거에 비해 부작용도 적고 회복속도가 빠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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