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으로 인해 올해 첫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부모들은 인터넷에서 수족구병 예방 정보를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수족구병은 바이스러에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감염된다. 감염성이 강하고, 만 6세 미만의 영유아가 수족구병 환자의 97.1%를 차지하고 있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가장 중요한 수족구병 예방수칙은 손 씻기다. 엄마와 아기는 외출 전후, 배변 후, 식사 전후에 반드시 손 씻기를 해야 한다. 산모, 소아과나 신생아실 및 산후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는 아기 기저귀 교체 전후에 철저하게 손 씻기를 해야 한다.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은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소독해야 한다.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세탁해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 바로 진료를 받고,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등에 보내지 말고, 약 1주일 동안 집에서 쉬면서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가 전하는 수족구병 예방수칙
◇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 엄마와 아기가 함께 외출 전·후, 배변 후, 식사 전·후
- 산모, 소아과나 신생아실 및 산후 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는 아기기저귀 교체 전·후 철저히 손 씻기
◇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의 청결 지켜주기
◇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진료를 받고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기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세탁하여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하기
예전에 우리 아들 처음으로 수족구 살짜기 지나갔는데..
와우..정말 무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