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육아 고충 해소 위한 부모교육 꼭 필요하나 제도는 미비, '찾아가는 부모교육' 지속 발전시킬 것"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관내 어린이집에 부모교육 강사를 파견하며 맞춤형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센터는 지난 4월부터 부모교육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관내 650여개 어린이집의 맞춤형 부모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강사를 직접 어린이집에 보내는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부모교육지원단을 구성해 체계적이고 질 높은 교육을 부모들에게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그림책으로 미래인재 키우기 ▲사랑의 대화법 ▲프랜대디 ▲공감·인성교육 ▲행동코칭 ▲자존감 중 어린이집에서 원하는 주제를 선정해 부모들에게 전문적인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 관계자는 "부모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오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부모교육은 꼭 필요한 교육이지만 현재 부모교육을 위한 지원체계는 미비한 실정"이라며 "어린이집에서의 부모교육이 중요한 만큼, 적절한 교육주제 선정과 의견 수렴을 통해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부모교육’ 은 매월 초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031-721-1640(내선 3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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