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2일부터 도내 모든 어린이집에 '건강과일' 간식 제공
경기도, 12일부터 도내 모든 어린이집에 '건강과일' 간식 제공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9.06.12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 "어린이들의 불균형한 영양 섭취 및 식습관 개선 효과 기대"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경기도가 12일부터 도내 모든 어린이집에 '건강과일' 간식을 제공한다. 어린이집 재원 중인 원아는 오는 11월까지 1회 120g의 건강 과일을 주 2회 제공받는다. 

경기도는 12일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대상을 기존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생활가정의 어린이에게서 도내 모든 어린이집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287개 어린이집, 23개 지역아동센터, 1개 그룹홈에 재원 중인 31만 1000명의 어린이들이 경기도에서 생산된 제철 과일을 간식으로 먹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에서 도는 우선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제철 과일을 엄선해 제공하며,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과일을 고루 접할 수 있도록 도에서 생산되지 않는 과일은 국내 다른 지역의 과일로 제공한다.

도는 이를 위해 31개 시·군과 협의 후 2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건강과일 공급에 대한 공지사항은 공급 업체인 경기잎맞춤조합공동사업법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품질 등 문의사항과 불편사항 등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전문상담원(1833-3848)을 배치해 상담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은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식품, 자극적인 가공식품에 길들여지고 있는 어린이들의 불균형한 영양섭취와 식습관을 개선하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