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죽인 가습기살균제 기업 찾아가봤더니…
옥시레킷벤키저, 공정위 과징금 최다 기업 경호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기자 출입 제지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이 24일 오후 영아, 임산부 등 사람을 죽인 가습기살균제 판매업체 중의 하나인 옥시레킷벤키저 본사가 있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 한국광고문화회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공정거래위원회의 가습기살균제 가해기업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을 규탄했다.
옥시레킷벤키저 본사를 향해 확성기를 든 최 소장은 “수십 명이 죽고, 수백 명의 생명을 위태롭게 한 가습기살균제를 판매한 옥시레킷벤키저에 5,000만 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5,000만 원이면 옥시레킷벤키저 입장에서는 정말 싼 금액 아니냐”고 규탄했다.
특히 최 소장은 “옥시레킷벤키저는 질병관리본부의 동물실험이 잘못됐다고 우기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옥시레킷벤키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가습기살균제 업체들에 징수한 과징금 총 5,200만 원 중 5,000만 원을 물게 된 기업이다.
이에 대해 옥시레킷벤키저 측의 공식 입장을 듣기 위해 옥시레킷벤키저 본사가 있는 19층으로 향했으나 경호원으로 보이는 직원 두 명이 엘리베이터에서부터 기자의 출입을 강하게 제지했다.
한편 공정위는 지난 23일 인체에 유해한 PHMG과 PGH 성분을 주성분으로 한 가습기살균제를 제품 용기에 인체에 무해하다고 표시해 판매한 옥시레킷벤키저, 홈플러스, 버터플라이이펙트, 아토오가닉 등 4개사와 4개사 대표이사 및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고, 총 5,2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1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리*소2012.07.25 09:46
말도 안돼~
세상에 이럴 수가 있나요!
사람의 목숨을 그것도 가장 약한 어린아이와 임산부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회사에 벌금이 고작 5000만원이라니..
동물실험 잘못으로 돌리는 회사나, 그 말에 좌지우지 되는 공정위나.. 누구를 위한 공정한 위원회인가요?
아침부터 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