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설사·복통 여름철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조심하세요"
"구토·설사·복통 여름철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조심하세요"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9.08.19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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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섭취 시 조금이라도 상한 느낌 든다면 섭취 하지 않는 것이 좋아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장염에 대한 도움말을 제공한 아이누리한의원 손혜연 원장. ⓒ아이누리한의원
장염에 대한 도움말을 제공한 아이누리한의원 손혜연 원장. ⓒ아이누리한의원

여름이 되면 시즌 질병처럼 발병률이 높아지는 질병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장염이다. 그도 그럴 것이 더운 날씨로 식재료의 부패가 빨라 음식이 쉽게 변질되고 세균 및 바이러스의 번식이 활발해 장염이 걸리기 쉬워진다. 특히 여름철 장염은 주로 식중독에 의해 발생하는 세균성 장염으로 식중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장염 비브리오균이 최근 유행하고 있는 대표적 장염이다.

바닷물에 서식하는 비브리오균은 6월부터 10월까지 더운 날씨에 많이 발생하며 오염된 어패류의 섭취가 발병의 주된 원인으로 내장이나 아가미가 존재하는 어패류 및 오징어, 낙지, 새우, 꼬막, 바지락, 피조개, 물미역 등을 섭취한 후 발병될 가능성이 크다. 뿐만 아니라 도마, 식칼, 냅킨, 수세미 등 2차적 오염원을 통해서도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이시기 어패류 섭취 및 주방 도구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장염 비브리오균에 감염된 경우 대부분 하루에서 이틀의 잠복기를 거친 후 심한 복통과 37~38℃의 발열 및 오한이 일어나며 설사 및 구토로 탈수 증상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 장염예방법 및 관리법, 아는 것이 힘

아이누리한의원 손혜연 원장은 “대부분 음식물 섭취 후 빠른 시간 이내에 발병하는 것이 특징인 여름철 장염은 충분한 수분 공급 및 휴식을 통해서도 증상이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일수록 장염이 지속되면 면역력이 더욱 저하되고, 설사를 오래 하게 되면 영양 흡수에 지장을 주어 탈수 및 성장발육에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빠른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장염 예방을 위한 예방법과 관리법에 대해 조언했다. 손 원장이 조언한 장염 예방법 및 관리법은 다음과 같다.

◇ 건강한 장을 위한 예방법

-음식 섭취 시에 조금이라도 상한 느낌이 든다면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음식을 상온에 오래 방치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바로 섭취하지 않는 음식은 저온 보관하여 음식의 부패를 최대한 막는 것이 중요하다.
-어패류는 반드시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은 후 조리하고 비브리오균 발생이 많은 시기에는 어패류의 생식섭취는 피하고 100도 이상 익혀 섭취한다.
-음식 조리 전후 및 식사 전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로 깨끗이 손을 씻어 청결을 유지한다.
-조리 기구는 깨끗이 씻은 후 85도 이상의 끓는 물에 1분 이상 소독 후 건조시켜 보관한다.
-평소 장 건강을 위해 매일 아침 물 한잔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장에 좋은 음식 섭취 및 장 운동을 통해 장의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한다.

◇ 장염 발병 시 중요한 두 가지 관리법

1.탈수예방을 위한 수분섭취
장염이 걸렸을 때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바로 탈수증이다. 특히 어린 아이나 고령자의 경우 탈수증이 빈번히 나타날 수 있다. 아이에게 설사 및 구토 증상이 있다면 충분한 수분섭취가 필요 하며, 증상이 심하지 않은 이상 금식은 삼가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되 평소와 같이 식사하여 탈수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2.지사제 사용은 자제
아이가 설사를 하게 되면 놀란 마음에 지사제로 설사를 막으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몸에서 빨리 배출하여야 할 나쁜 균의 배출을 방해하는 것으로 장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임의로 사용하는 지사제는 금하고 아이의 증상이 심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 여름철 장염 잡는 건강한 치료법은?

아이누리한의원은 1:1 상담을 통해 장염 발병의 원인 및 상태, 환경, 기저질환, 면역 상태 등을 면밀하게 진단하여 아이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장염으로 인해 저하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등 장 건강을 높여 장염 재발을 막는 치료를 하고 있다.

또한 평소 장염이 자주 걸리는 아이의 경우 대부분 장의 근본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생기는 경우가 크므로 장의 상태에 따라 높은 열은 식혀주고 수분을 조절하는 등 타고난 체질에 맞는 적확한 치료로 도움을 주고 있다.

아이누리한의원은 통증에 민감한 아이들도 부담 없이 맞을 수 있는 레이저침, 소아침, 편작침, 도르레침 등 특수 침 치료를 통해 막힌 기와 혈을 순환시켜 주고 비위장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한편, 식약청에서 공식 인증 받은 연기가 없고 온도가 조절되는 무연전자 뜸을 통해 약해진 장의 면역 충전 및 강화로 자생력을 높여준다.

이와 함께 허약해진 장부의 기운을 강화시키고 속을 따뜻하게 하여 체내 전반적인 균형을 바로잡아주는 마사지 요법 및 건강, 복령, 백출, 작약 등의 한약재를 사용하여 허약한 비위장의 기운을 북돋고 체내에 부족한 기운을 보충할 수 있는 한약 등 다양한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손혜연 원장은 “아이가 수시로 장염에 걸린다면 반드시 장 건강을 위한 개선이 필요하다. 장은 음식물을 소화하고 흡수하여 영양 물질을 만들어 내는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의 키 성장 및 신체 건강에 반드시 필요할 뿐 아니라 면역세포의 70~80%가 존재하는 기관으로 아이의 전반적인 건강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기관”이라고 설명하며 장 건강에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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