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불순 방치하면 난임까지?...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가 필요한 이유
생리불순 방치하면 난임까지?...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가 필요한 이유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9.08.26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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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배란 상태 지속하는 경우 임신 시도 할 때 난임 가능성 높아져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노원 인애한의원 신지영, 배광록, 김서율 대표원장(왼쪽부터). ⓒ인애한의원
노원 인애한의원 신지영, 배광록, 김서율 대표원장(왼쪽부터). ⓒ인애한의원

생리불순으로 생리가 불규칙하고 잘 하지 않거나 생리 기간이 아닌데 출혈이 있는 경우 그 원인으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의 5~10%에서 발생하는 흔한 내분비 질환이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만성 무배란과 고 안드로겐 혈증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초음파상 다낭성 난소 형태가 관찰되며 비만, 인슐린 저항성 등의 양상을 같이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만성 무배란은 배란 장애로 희발 월경 혹은 무월경을 일으킨다. 희발 월경은 1년에 8회 미만 혹은 35일보다 긴 주기로 나타나는 월경을 말하며, 무월경은 임신이 아닌 상태로 3개월 이상 월경이 없는 경우를 말한다.

월경이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배란이 되지 않은 무배란성 월경이 나타날 수 있으며, 불규칙적인 자궁 출혈이 생기기도 한다. 무배란 상태를 지속하는 경우 임신을 시도 할 때에 난임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더불어 자궁 내막은 생리 주기를 통해 주기적으로 탈락이 이루어 지는데 무배란 상태에서는 자궁 내막의 탈락현상이 되지 않기에 자궁 내막암의 발생률이 3배 가량 증가한다.

고안드로겐혈증은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의 과다 상태로 다모증과 여드름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며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가진 여성의 60%에서 나타난다.

또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30~50%에서 대사증후군이 동반돼 비만, 인슐린 저항성, 고 인슐린 혈증의 소견을 가진다. 비만일 경우 인슐린 저항성을 가질 확률이 높아지며, 이상지질 혈증 등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렇듯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방치하면 생리불순, 자궁내막 증식증과 자궁내막암 발생 위험 증가, 고안드로겐 혈증, 난임, 대사질환, 심혈관 질환 위험 등의 가능성이 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비만인 경우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악화시키므로 체중감량을 통해 대사와 생식기능을 향상시켜야 한다.

한방치료에서는 체중감량과 난소 기능 향상을 통해 배란의 정상화 및 월경주기를 확립할 수 있도록 치료한다. 습담, 어혈, 노폐물을 배출시켜주거나 몸이 찬 체질의 경우 따뜻하게 해주는 치료를 통해 난소의 기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준다. 기능 자체의 약화가 주된 경우에는 자궁, 난소의 생식기능을 향상시키는 치료를 통해 배란할 수 있게 한다. 한약, 침 , 약침 , 봉침, 뜸, 좌훈, 불부항, 추나요법(골반교정) 등을 이용하여 자궁과 난소의 성숙을 유도하고 신진 대사를 활성화하는 한편 골반강을 따뜻하게 순환시켜주고 틀어진 골반을 맞추어 기능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비만인 경우 체중감량을 동시에 하여 치료효과가 높아지도록 해준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는 여성의 경우 난임의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조기에 배란성 월경주기의 확립과 자궁의 건강을 위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인애한의원 노원점 신지영, 배광록, 김서율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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