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관협력으로 강서구 ‘다운어린이공원 놀이터’새단장... 30일 개장
서울시, 민관협력으로 강서구 ‘다운어린이공원 놀이터’새단장... 30일 개장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9.08.30 1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의어린이놀이터 17개소도 하반기 속속 개장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코오롱×세이브더칠드런×서울시×강서구 업무협약으로 조성된 다운어린이공원 놀이터. ⓒ서울시
㈜코오롱,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시, 강서구 업무협약으로 조성된 다운어린이공원 놀이터. ⓒ서울시

서울시가 아동의 놀 권리 향상에 관심있는 민간기업 및 단체와 업무협약(MOU)를 통해 자치구의 노후 어린이놀이터를 ‘창의어린이놀이터’로 개선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코오롱, 세이브더칠드런, 강서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한 ‘다운어린이공원 놀이터’가 준공돼 30일 개장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설물 위주의 낡고 노후된 놀이터를 창의적이고 모험요소가 강한 놀이활동중심의 놀이터로 재조성하는 ‘창의어린이놀이터 재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10개소의 놀이터를 ‘민관협력 사업’으로 개선했다.

㈜코오롱과 세이브더칠드런은 2016년 강동구 달님어린이공원, 2017년 강북구 색동어린이공원, 2018년 노원구 마들체육공원 초록숲놀이터에 이어 이번 다운어린이공원까지 매년 1개소씩의 놀이터를 개선하는데 동참하고 있다.

개장식에는 놀이터 이용 아동과 주민 12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놀이터에서 다양한 참여프로그램(풍선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부채만들기, 안전나무만들기, 놀이마당, 에코롱롱 등)을 즐길 예정이다.

오늘 개장하는 다운어린이공원 놀이터는 ㈜코오롱이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고 세이브더칠드런에서 디자인부터 공사까지 아동, 지역주민과 함께 진행하여 아동과 주민들이 원하고 만족하는 창의놀이터로 조성했다.

아울러 작년 7월부터 주민참여 디자인으로 추진해온 서울시 창의어린이놀이터 17개소가 하반기에 속속 개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 8월 28일(수)에는 구로구 고척근린공원 놀이터가 가장 먼저 준공식을 열고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새롭게 변신한 창의어린이놀이터를 선보였다.
 
서울시는 내년에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모험과 도전을 경험하고 상상력과 호기심을 펼칠 수 있는 창의어린이놀이터 20여 개소 조성을 목표로 ‘우리동네 놀이터를 우리가 바꾸어볼까?’ ‘2020년 창의어린이놀이터 대상지 공모’를 9월 5일까지 접수 받는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놀이터 함께 만들기에 동참한 기업 및 민간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지역사회가 협력해 모든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활동 중심의 놀이터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히며 “내가 이용하는 놀이터를 내가 상상하는 놀이터로 함께 바꿀 수 있는 2020년 창의어린이놀이터 대상지 공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