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보호의 공공성 강화, 통합적 아동보호체계 구축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8월 29일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지원 사항 및 보호조치 등을 심의·결정하고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복지법’및 ‘은평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아동의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및 지원 대상 아동의 선정 등을 심의하는 기구다.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심의위원회는 지역의 학교장과 아동보호전문기관장, 변호사 등 관련전문가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회의를 통해 아동 보호조치, 시설 입·퇴소, 보호 연장과 및 2019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신청자의 수급 적격성을 심의·결정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포용국가 아동정책’을 인용해 "아동이 현재의 행복을 누려야 할 권리의 주체라는 인식을 가지고 은평의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좋은 환경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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