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최규화 기자】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갑자기 아프고, 갑자기 다치는 일들을 무수히 겪게 돼죠. 그럴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오재원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주임교수가 Q&A 형식으로 쉽고 간단히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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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머리를 부딪혔어요!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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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 보면 갑자기 아프고, 갑자기 다치는 일들을 무수히 겪게 돼죠. 그럴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오재원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주임교수가 Q&A 형식으로 쉽고 간단히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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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이가 팔을 다쳐서 붓고 움직이지 않아요.
억지로 움직여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꺾인 부위를 바로잡아서도 안 됩니다. 그대로 다친 부위 주변에 완충재를 넣고 부목을 대어주세요. 그리고 119에 연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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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이하의 소아 중 어른이 팔을 잡아당기는 경우, 뼈가 인대에서 빠지는 ‘아탈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먼저 응급실에 내원해 확인해야 하고, 단순히 뼈가 빠진 것이라면 단순한 조작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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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이를 안고 있다가 떨어트렸어요. 바닥에 머리를 부딪쳤는데, 어쩌죠?
의식소실, 구토, 보챔 등 증상이 전혀 없고, 머리에도 상처가 전혀 없으며, 1m 이하의 높이에서 떨어진 경우라면 일단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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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가 볼 때 이전과 다름없는 행동과 일상생활을 보이는 경우는 머릿속 출혈이나 머리뼈 골절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낮지만, 그래도 의료진이 판단하는 것이 안전하므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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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이가 다쳐서 이가 빠졌어요. 치과에 가야 하나요?
이가 빠진 상처 부위를 우선 식염수나 수돗물로 세척하세요. 그리고 깨끗한 거즈나 솜을 이용해 치아가 빠진 부위를 지혈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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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진 치아는 우유에 담아서 가능한 한 빠르게, 적어도 2시간 안에 가까운 치과나 응급실로 내원하세요. 이때 빠진 치아의 뿌리(잇몸 속에 들어 있는 부위)를 만지거나 외부에 접촉하게 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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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물이 아이 피부에 박혔을 때 부모가 직접 뽑아도 되나요?
작은 이물이 손으로 뽑을 수 있을 정도로 튀어나와 있으면서, 부모가 이물의 원래 크기를 알고 있다면 제거를 시도해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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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밖으로 나와 있는 부분이 얼마 안 되거나 아예 없는 경우, 이물의 원래 크기나 생김새를 모르는 경우에는 제거를 시도하지 말고 그대로 119에 연락하거나 직접 응급실로 내원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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