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를 잘 하면 인생이 바뀐다”
윤선현 정리 컨설턴트 “정리는 마음 비우는 일” 정리의 시작은 뚜렷한 목표의식 가지는 것부터

“마음이 행복하지 않으면 겉모습도 아름다워질 수 없는데, 마음이 행복하려면 어지러운 마음을 비우는 것이 중요하다. 정리는 공간과 시간에 대한 정리뿐만 아니라 마음을 비우는 일이라고도 할 수 있다.”
국내 1회 정리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베리굿 정리컨설팅 윤선현 대표의 말이다. 윤 대표는 “정리는 단순히 수납과 공간의 정리가 아니라 인생의 질서를 만드는 행위”라며 “공간과 시간, 인맥을 잘 정리하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스테틱 스파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파더엘’(대표 이미나)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스파더엘에서 베리굿 정리 컨설팅 윤선현 대표를 특별 초청해 ‘진정한 아름다움의 시작, 정리’라는 주제로 제1회 뷰티&힐링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날 토크쇼에서 윤 대표는 “공간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우선 공간의 목적에 따라 필요와 불필요한 것을 분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런 다음 정리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나름의 규칙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정리를 잘하는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해 윤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정리를 할 시간적, 공간적 여유가 없다고 느끼거나, 정리하는 방법을 몰라 하지 못하는 경우, 또는 쌓아두는 게 좋거나 귀찮아 굳이 정리의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 등 그 이유는 다양하다. 지나친 완벽주의나 강박증이 있는 경우에도 정리하지 못하고 물건을 쌓아두는 경우가 많다”고 원인을 분석했다.
이어서 윤 대표는 “정리를 잘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물건을 통제하느냐 못하느냐의 차이”라고 말한다. 이어서 윤 대표는 “아무리 주변을 어지르더라도 어디에 어떤 물건이 있는지 기억하는 사람은 물건이 정돈되지만 않았을 뿐이지 이미 머릿속에서는 정리가 끝난 경우”라면서 “하지만 이러한 경우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기 때문에 정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정리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누구나 알고 있듯이 정리의 핵심은 필요하지 않은 것을 버리는 데 있다. 하지만 막상 버리려고 해도 무엇부터 버려야 할지 막막하다. 윤 대표는 “잘 버리려면 결국 자기 인생에서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필요하지 않은지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정리를 잘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삶에 대한 태도에 있어서도 차이를 보인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정리를 하지 못하는 사람은 정리 방법을 모른다기보다는 왜 정리를 해야 하는지가 분명하지 않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인생에 있어서도 뚜렷한 목표의식이 없는 경우가 많다. 반면, 정리를 잘하는 사람은 삶에 대한 뚜렷한 목표의식이 있기 때문에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계획을 세워 시간도 정리하고, 공간과 인맥까지도 정리하게 되는 것이다.”
◇ 윤 대표가 제안하는 효율적인 공간 정리를 위한 Tip
공간을 잘 정리하면 물건을 찾는데 소비하는 시간과 돈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시간 낭비와 돈 낭비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바로 정리다. ‘구입-수납-청소-잡동사니 버리기’의 흐름을 만드는 것이 공간 정리의 핵심이다.
먼저 효율적으로 공간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 공간의 질서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가진 것을 알면 버릴 것이 보이므로 수시로 재고조사를 통해 쓰던 물건을 먼저 버린 후 새로 구입하고, 같은 용도는 하나씩,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을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물건별로 유효기한을 정해두고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적절한 수납을 위해 오래되거나 안 쓰는 물건은 처분하고, 수납공간의 70%만 수납한다. 바구니 등의 수납도구를 잘 활용해 물건별로 수납공간을 지정해 보관하고, 꺼내어 쓴 후에는 바로 제자리에 두면 다음에 찾아 쓰기 쉽다. 보관하는데도 기준이 있다. 가장 귀중한 물건과 지금 나에게 어울리는 물건, 내게 매력적이라고 생각되는 물건 위주로 보관한다.
청소를 할 때는 잡동사니를 버리는 것부터 시작한다. 물건과 나와의 감정적인 관계를 설정해서 불필요한 물건은 과감하게 버리고, 남긴 물건은 소중히 여기는 자세가 필요하다. 지난 1년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물건을 포함해 쓰지 않거나 좋아하지 않는 물건, 조잡하거나 정리되지 않은 물건, 필요 이상으로 가지고 있는 물건 등 불필요한 물건은 과감히 버린다.
Copyright ⓒ 베이비뉴스 · pr@ibabynews.com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3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pr@ibabynews.com
엔*맘2012.08.22 02:02
정리
전 정리 잘 못하는데, 이런 기사 보면 뜨끔해요 ㅋㅋ
이제부터라도 정리하는 습관을
럭*공2012.08.20 23:57
정리..
예전에 얼핏 들어보긴 했는데..
정리의 달인들 보면 나도 해야지..해야지 하면서도
잘 안되더라구요..
이젠 가을인데..옷도 바꿀겸 언
찡***맘2012.08.20 14:56
외국에서..
물건정리해주는 사람이 유망직종으로 뜨고 있다고 들은적이 있어요,
정리하는 동안 주인은 밖에 있고,
뭘 버렸는지는 절대 알려주지 않는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