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가 마포구청(구청장 유동균)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협력하는 가운데 지난 20일 마포구청 9층 중회의실에서 ‘마포구 아동정책참여위원회’의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과 마포구청 정상택 부구청장, 아동정책참여위원회로 선정된 아동 30명이 참석했고 위촉장 수여와 선서문 낭독 및 아동친화도시 퍼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마포구 아동정책참여위원은 지난 8월에 실시된 아동권리옹호사업 ‘화이트 불편러, 세상을 움직이다’의 공모전 수상자로 마포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 3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아동정책참여위원회는 아동 참여권 증진과 마포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정책조사와 분석, 제안 및 토론, 정책발표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입양복지 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지원을 위해 장학사업, 심리정서지원사업, 의료아동지원, 주거지원사업, 자립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를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해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의 해외빈곤 아동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제공하는 종합사회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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