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지난 5~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에 참가해 ‘나만의 천사 만들기 콘테스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년간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재)한국소아암재단의 ‘나만의 천사 만들기 콘테스트’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금 캠페인과 함께 소아암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어린이들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인식을 재고하고 보다 나은 나눔사회를 이끌어가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힘든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수많은 시민들이 캠페인에 참가해 자율적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직접 천사를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진석 (재)한국소아암재단 과장은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께서 흔쾌히 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은 소아암,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꾸준한 성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소아암 쉼터 운영, 정서지원, 학습지원 등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성 어린이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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