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 제조업체에 다니는 이태오(33) 씨는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몸이 개운하지 않고 업무를 할 때도 집중이 잘 되지 않는 증상을 겪었다. 오랜 기간 비슷한 증상이 지속되자 이 씨는 병원을 찾았고 만성 피로라는 진단을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만성 피로 증후군은 집중력 저하, 기억력감퇴, 수면장애, 근골격계 통증 등을 동반하며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심각한 피로감이 주된 증상인 복합적인 질환이다.
만성피로는 업무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에게도 낯설지 않다. 지난 4일 전국 20~5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와 인식 등을 조사한 오픈서베이의 ‘웰니스 트렌드 리포트 2019’에 따르면 국내 20~50대의 2명 중 1명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다.
조사 대상자들에게 ‘건강 관련 불편점’을 묻자 53.1%가 만성피로를 꼽았다. 만성피로를 선택한 20~50대 중에서는 30대의 비율이 65.2%로 가장 높았다.
‘건강 관련 신경 쓰는 부분’ 물음에는, 1위인 61.2%의 체중 관리 다음으로 피로 회복이 52.6%의 비율로 2위를 차지했다. 피로 회복을 선택한 연령대 중에서도 역시 30대가 60.8%로 가장 높았다.
만성 피로가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치료법도 확립되어 있지 않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평소 자신에게 맞는 건강 관리법으로 피로 관리를 해주는 게 중요하다.
직장에 다니는 현대인들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 섭취로 간편하게 피로 관리를 할 수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의 투엑스비 플러스디(Complex Vitamin.B)는 고함량 비타민B군 10종에 항산화제 4종 등을 담은 제품으로, 육체피로, 구내염, 눈의 피로, 체력저하, 근육통, 신경통, 어깨 결림의 완화 등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D 1000IU와 몸에 쌓인 담즙을 배출시켜 피로를 덜어주는 UDCA(우르소데옥시콜린산)도 더해졌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돕는데, 칼슘은 면역을 강화시키고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통증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고함량 비타민B군과 비타민D가 들어간 투엑스비 플러스디는 하루 한 알로 피로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라며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