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라틴아메리카축제·유러피언 크리스마스마켓 판매 수익금 나눠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2019 성북구 글로벌 문화축제를 통해 조성된 성금 8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계층 이웃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이웃돕기 성금은 지난 9월 28일 중남미 12개국이 참가한 라틴아메리카축제 및 12월 8일~9일 유럽 12개국이 참가한 유러피언크리스마스마켓의 참가 부스의 판매 수익금 10%와 주한 외국대사관및 외국인단체, 그랜드 힐튼 호텔의 기부 물품 경매 수익금을 통해 조성됐다.
성금 전달은 부스참여자를 대표해 한스 크나이더 성북동 명예동장과 안나 후오빌라 핀란드 부대사가 이승로 구청장에게 전달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다문화가정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특히 유러피언크리스마스마켓에 참여한 핀란드를 비롯한 여러 대사관에선 매년 10% 기부금 이외에도 나머지 판매 수익금을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기부하여 함께하는 나눔의 정신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앞으로도 단순히 즐기기만 하는 축제로 그치는 것이 아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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