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사업 예산 총 10억 8,600만원 확보
전주시(시장 송하진)는 2011년 아이돌보미 사업 예산으로 2010년 1억 6,300만원보다 9억 2,300만원이 확대된 10억 8,6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은 양육자의 야근, 출장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중장년층 여성의 일자리 창출하기 위한 제도이다.
서비스 대상은 생후 3개월~만 12세 아동이 있는 맞벌이 가구 및 취업 한부모 가구 중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이다. 이용을 원할 경우,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를 지참해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아이돌보미 서비스는 월 40시간(연480시간) 이내로 주말도 상관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예약해야 하며, 서비스 이용요금은 시간당 1,000원 ~ 5,000원이다. 이외 궁금한 사항은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063- 231-0285)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청 박선이 여성과족과장은 “여성들이 출산과 육아문제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아이돌보미 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돌보미 선생님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질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수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여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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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