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20억 원 규모... 전국 4200여 개 지역아동센터 지원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가 돌봄이 필요한 전국 아동‧청소년 안전강화를 위해 27일부터 복권기금 20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재난 취약층 아동들이 밀집되어 있는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해 돌봄 공백을 방지하고 아동‧청소년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열매는 27일부터 전국 4200여 곳의 지역아동센터에 46만 원씩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보건‧위생용품,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식료품 구매비로 사용하게 된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전문 기관으로 평소 교육과 급식 등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4월 5일까지 휴원 상태임에도 긴급 돌봄과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위한 도시락을 제공하며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사랑의열매는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아동권리보장원, (사)나눔과기쁨 전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사)마을과아이들, 지역아동센터전국연합회, 전국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 한국지역아동센터공부방협의회,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와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 신청 및 접수 중이며 전국 지역아동센터가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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