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예 서울 서대문갑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긴급 기자회견
【베이비뉴스 김재호 기자】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아현역 앞에서 신지예 서울 서대문갑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벽보 훼손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신지예 후보는 지난 2018년 ‘페미니스트 시장’이란 슬로건으로 서울시장에 출마했을 당시 선거벽보 훼손으로 수난을 겪었으며 2년여 만에 다시 선거벽보가 훼손되는 일을 겪었다.
신 후보는 “이 사건을 한국사회에 만연한 여성혐오라고 보고 있다”며 “선거벽보 훼손은 단순히 얼굴을 드러내고 활동하는 한 여성 정치인을 향한 범죄가 아닌 여성의 안전을 위협하겠다는 협박이자 페미니즘을 외치는 목소리를 탄압하는 혐오범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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