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혈액부족…헌혈 가능한 사람은?
코로나19 장기화, 혈액부족…헌혈 가능한 사람은?
  • 권현경 기자
  • 승인 2020.04.16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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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헌혈 가능 여부 확인해보세요

【베이비뉴스 권현경 기자】

코로나19 장기화 및 학교 개학 연기 등에 따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한 상황인데요, 어떤 분들이 헌혈 참여가 가능한지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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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19 장기화, 혈액부족…헌혈 가능한 사람은? 

2. 코로나19 장기화 및 학교 개학 연기 등에 따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한 상황인데요, 어떤 분들이 헌혈 참여가 가능한지 알아볼까요?

3. 헌혈 누가 할 수 있나?
만 16세부터 69세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헌혈할 수 있습니다. 다만, 65세 이상인 경우 60세부터 64세까지 헌혈한 경험이 있는 사람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어요.

4. 한의원 다녀오면 헌혈 못 한다?
지난 1월부터 헌혈기록카드 문진 항목 판정 기준이 개정되면서 최근 6개월 이내에 침술이나 부항을 뜬 적이 있는 사람만이 사실을 헌혈 전 문진카드에 체크하면 됩니다. 이 경우, 출혈이 없는 부항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당일 헌혈 가능합니다.

5. 한의원 다녀오면 헌혈 못 한다?
다만, 일회용 도구를 사용한 침술과 사혈이 포함한 부항 치료를 받았다면 치료 받은 날로부터 3일 후, 한약재 추출물을 주입하는 약침치료를 받은 경우는 치료 받은 날로부터 7일 지나야 헌혈이 가능합니다.
 
6. 약물 복용·예방접종한 지 얼마 안 됐다면?
최근 일주일 이내 약을 먹었거나 주사를 맞은 적이 없다면 헌혈을 할 수 있습니다. 감기 치료 목적으로 항생제를 경구로 복용한 경우 복용한 날로부터 3일만 지나면 되고 기타 주사를 포함한 항생제나 스테로이드제, 보톡스 주사의 경우 복용 또는 시술한 날로부터 일주일만 지나면 됩니다.

7. 헌혈 금지 약물 복용 시?
여드름 치료제나 건선 치료제, 탈모증 치료제 등 헌혈 금지 약물로 지정된 약물을 복용 중일 수 있으니 헌혈 시 헌혈 관련 안내문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사전 문진에 정확하고 솔직하게 답해야 합니다.

8. 흔한 예방접종한 경우?
콜레라, A형 간염, 파상풍, 자궁경부암 백신, 뇌수막염, 인플루엔자 등 흔한 예방접종의 경우 접종 받은 날로부터 24시간만 지나면 헌혈할 수 있습니다.

9. 흔치 않은 예방접종한 경우?
수두나 상처로 인한 파상풍, 대상포진 예방접종의 경우에는 예방접종을 받은 날로부터 4주 후, B형 간염 면역글로블린을 투여했거나 동물에게 물린 후의 광견병의 예방접종, 국내에서 허가받지 않은 예방접종의 경우에는 투여 또는 접종일로부터 1년 후에 헌혈이 가능합니다.

10. 헌혈 전 건강 상태 확인 가능?
한 번 헌혈 문진에서 참여 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해도 정기적으로 본인의 헌혈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헌혈 전에는 검사를 통해 혈압, 맥박, 체온 측정은 물론 혈액 비중과 혈소판 수 등을 검사해 헌혈에 참여하기에 건강한 상태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움말: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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