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기기 부족한 아동복지 시설 스마트 기기 지원 통해 학습권 보장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수봉)를 통해 전남지역 아동양육시설 소외계층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 대비 학습권 보장을 위해 태블릿PC 40대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남지역 아동양육시설 대부분의 경우 각 방에 1대씩 컴퓨터가 설치돼 있거나 컴퓨터실의 공용컴퓨터를 써야하는 환경으로 1인 1대의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어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한국전력거래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전남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아동양육시설 컴퓨터 및 스마트기기 보유현황 및 수요조사를 실시해 그 중 영유아 보육시설을 제외한 20개의 아동양육시설에 태블릿PC 40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전력거래소 조영탁 이사장은 “처음 시행된 온라인 개학에 대비하여 소외계층 학생들이 온라인 교육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긴급하게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장기적인 비상시국에 지역의 소외계층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방안을 마련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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