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오는 17일부터 관내 어린이집의 시설 소독 및 방역을 지원하기 위해‘어린이집 방역기기(플루건) 대여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공공시설의 방역과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관내 어린이집에 방역기기(플루건)를 지원하여 감염병 확대 방지 및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어린이집에 대여하는 플루건은 저온 스팀 유압식 초미립 분사기로 살균 및 제균 기능의 약품들을 빠른 시간 내에 원하는 공간에 분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방역기기로특히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대여해주는 플루건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충전식 기기로 보육실 및 교재교구 소독이 용이하도록 돼있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0년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3개소의 어린이집에서 플루건과 사용할 소독약품을 대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대여 기간은 1주일이며 플루건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받은 후 대여가 가능하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송 정 센터장은 “어린이집 방역기기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집의 보육환경 개선에 일조하고, 관내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어린이집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신청은 전월 25일부터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mscc.or.kr)에서 가능하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