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찾아 우주 헤매는 소년 이야기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현원 감독은 5월 25일 세계 실종의 아동의 날를 맞이해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준영 역을 맡아 열연했던 배우 전진서와 함께 공익 광고 ‘사랑온도섭씨 999도’를 찍었다.
공익광고 ‘사랑온도섭씨 999도’는 2009년에 시나리오가 완성된 작품으로 최근 보건복지부 공익광고로 제작 중이다. ‘사랑온도섭씨 999도’는 부모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아이들을 찾기 위한 공익광고로 재탄생했다.
광고는 엄마를 찾아 우주를 헤매는 소년의 이야기를 그렸다. 달에서 살던 소년은 화산폭발로 지구로 이주하고 지구에서 크게 되는데 다시 달에 엄마를 찾아 우주여행를 떠난다.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의 아들로 출연한 전진서가 소년역을 맡았다. 또한 KBS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라리사, 대장금 나성균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현원 감독은 "실종가족의 망망대해 같은 그리움을 은하수로 표현했다"며 "SF나 공상과학을 좋아하는 어린이들과 가족이 관심있게 보고나서 실종된 아이들이 부모님 품으로 하루 바삐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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