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의 복지서비스 정보 접근이 쉬워진다
시각장애인의 복지서비스 정보 접근이 쉬워진다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06.18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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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시각장애인용 ‘복지서비스 안내서’ 개정 발간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 검색화면. ⓒ보건복지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 검색화면.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8일 시각장애인이 복지서비스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올해 개정 발간된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안내서를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함께 시각장애인용 음성자료로 제작해 배포했다.

이 안내서에는 국민이 처한 상황별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담았고 생애주기별, 대상 특성별, 가나다순 색인도 제시해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안내서는 사회보장위원회 및 보건복지부, 복지로와 국립장애인도서관누리집 및 국가대체자료공유시스템에서 직접 내려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온라인에서 생애주기와 대상별(임신·출산·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노령층, 장애인) 정책을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협력하여 ‘전자책(e-book)’을 제작해 배포했다.

이 전자책은 사회보장위원회및 보건복지부, 복지로 등 누리집에 접속해 아동‧청년‧노인 등 생애주기와 대상별로 정보를 열람하고 검색할 수 있게 했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이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매년 변경된 내용을 반영하여 시각장애인용 안내서를 개정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 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공무원, 사회복지사 등의 의견에 귀 기울여 복지 안내서가 수요자 중심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성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사무총장은 “복지서비스는 서비스를 받는 사람들의 접근이 가능하도록 안내가 되어야 하고, 많은 복지사업 안내를 시각장애인용 음성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며 이번 음성자료를 계기로 사회적으로 더 많은 관심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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