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슈퍼바이저, 2024년까지 229명 배치
드림스타트 슈퍼바이저, 2024년까지 229명 배치
  • 권현경 기자
  • 승인 2020.06.30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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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 ‘공공 슈퍼비전’ 첫 제도화

【베이비뉴스 권현경 기자】

정부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슈퍼바이저를 2024년까지 229명 배치하고 직위를 신설하는 등 슈퍼비전 체계를 구축한다. ⓒ베이비뉴스
정부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슈퍼바이저를 2024년까지 229명 배치하고 직위를 신설하는 등 슈퍼비전 체계를 구축한다. ⓒ베이비뉴스

정부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슈퍼바이저를 2024년까지 229명 배치하고 직위를 신설하는 등 슈퍼비전 체계를 구축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슈퍼비전 체계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의 공정한 출발을 위한 대표적 아동복지정책으로, 전국 15만여 명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슈퍼비전은 사례관리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숙련된 전문가가 동료 또는 신규 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위한 교육·지도, 심리적 지지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슈퍼바이저(아동통합사례관리사에게 전문적 시각, 경험, 폭넓은 정보를 제공 및 지도하는 전문가)의 슈퍼비전은 사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관리사와 함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찾아 조력해 아동·가족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드림스타트 슈퍼비전은 2009년부터 지역에서 자율적으로 실행해왔으나 제도·재정적 지원 부족으로 효과가 제한적임에 따라 이번 계획을 5년 동안 단계적으로 추진해 슈퍼비전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 슈퍼바이저 신청 자격…경력 5년 이상·135시간 양성 교육 이수

올해 슈퍼바이저 40명 양성하고 내년 10개 지역 배치를 시작으로 2024년 전국 229개 지역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 슈퍼바이저 자격 유지, 보상·평가 기준 마련 등을 병행해 슈퍼비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더불어 슈퍼비전의 조기 안착을 위해 슈퍼비전 업무의 공식화로 직무 활동을 보장하고 슈퍼바이저 직위 신설(현장 또는 선임) 및 업무부담 경감, 직무급식 임금체계 도입을 추진한다.

슈퍼바이저 신청 자격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 경력 5년 이상이어야 하며, 자격인정은 135시간 양성(기본·심화) 교육을 이수하고 아동권리보장원의 ‘자격검정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

자격을 인정받은 슈퍼바이저는 현장 또는 선임 슈퍼바이저로 직위를 부여받으며, 소속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슈퍼비전(개별·동료·집단)을 사례기법 전수, 면담, 강의, 토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행한다.

한편, 슈퍼비전의 효과적 작동을 위해 보건복지부(제도 총괄), 아동권리보장원(운영 총괄), 시군구(실행) 간 긴밀한 연계체계를 구축한다.

아동권리보장원에 ‘슈퍼비전 자격검정위원회’를 둠으로써 슈퍼바이저 자격검정 과정이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에 있어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제도로 작동하도록 지원한다. 또 교수급 전문 슈퍼바이저 지정, 슈퍼바이저 활동 계속 여부의 3년 간격 평가, 정기적인 슈퍼비전 실행평가로 슈퍼바이저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변효순 보건복지부 아동권리과장은 “이번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체계 강화를 통해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부모 등 다변화되는 서비스 대상자와 학대 등 고위험 아동에 대한 현장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숙 아동권리보장원 아동권리본부장은 “사례관리사의 역량이 드림스타드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좌우하는 만큼 내실 있는 내부 슈퍼비전 체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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