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린이 놀이시설 40.5% 안전검사 소홀
3,101개소 법정설치검사 미실시…안전사고 증가
서울지역 어린이 놀이시설의 40.5%가 법정설치검사를 받지 않는 등 안전에 소홀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새누리당 김춘수 의원은 6일 서울시 도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어린이 놀이시설은 모두 7,654개소로 지난 2008년 1월 제정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관리법’에 따라 법정설치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법이 시행된 지 5년이나 지났음에도 어린이 놀이시설의 40.5%인 3,101개소가 설치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주택단지와 도시공원 등에 설치돼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각종 사고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안전시설 미흡과 관리 소홀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 된다”며 “조속한 시일 내 설치 검사를 모두 완료해서 관내 어린이들이 안전한 놀이시설에서 놀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 개선과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서울시에서는 분기별 설치검사와 안전교육, 보험가입 등 안전관리제도 조기정착에도 힘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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