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합의후 文-安 나란히 지지율 상승
문재인 민주통합당,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지난 6일 후보단일화에 전격 합의하면서 대선판세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문·안 후보 지지율 상승세가 돋보이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와 8일 발표한 대선후보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후보는 양자대결에서 48.6%를 기록, 45%에 머문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문 후보는 지난 5~6일 조사에 비해 1% 올랐다. 반면 박 후보는 1%가 하락했다. 문 후보는 새누리당의 텃밭이라는 부산·울산·경남에서 42.9%의 지지를 얻었고, 박 후보는 민주당의 안방이랄 수 있는 호남에서 24.3%의 지지를 얻는 등 선전했다.
안 후보는 양자대결에서 51.0%를 기록, 45.1%에 그친 박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5~6일 조사와 비교해보면 박 후보는 0.4% 하락했고, 안 후보는 0.7% 상승했다.
안 후보는 부산·울산·경남에서 46.4%를 기록해 강세를 보였고, 박 후보는 호남에서 25.2%를 기록해 선전을 이어갔다.
다자대결에서도 미묘한 변화의 조짐이 있었다.
박 후보는 40.3%를 기록, 여전히 수위를 지켰지만 5~6일 조사때보다 3%가 하락했다.
문 후보는 29.6%를 기록, 24.4%에 머문 안 후보를 앞섰다.
정권교체 지지도는 이번 조사에서 3,6% 상승하며 처음으로 50%대를 넘어섰다.
이번 조사는 7일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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