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기자】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16일부터 잠정 휴관에 들어갔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이 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16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문을 닫았다가 지난달 22일 재개관했지만 그로부터 꼭 25일 만에 다시 문을 닫고 말았다.
전쟁기념관도 '생활 속 거리두기' 유지 강화 방침에 따라 수도권 내 코로나19 감염세 확산의 방지를 위해 16일부터 다시 임시휴관에 들어갔다.
지난 6월 말 정부가 내놓은 거리두기 단계별 실행 방안에 따르면, 2단계에선 유흥주점 등 ‘고위험 시설’ 및 공공시설의 운영 자체를 중단해야 한다.
하지만 정부는 일단 2주간은 '방역수칙 강화'에 초점을 맞춰 시설 운영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공립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 공공시설은 평상시의 절반 수준으로 이용객 입장을 제한해 운영 가능하다.
16일부터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잠정 휴관에 들어갔다. 17일 오전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한 가족의 모습.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국립중앙박물관의 잠정 휴관 안내문.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지난 16일부터 재휴관에 들어간 국립중앙박물관.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휴일을 맞이해 가족들과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지만 지난 16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평소라면 휴일을 맞이해 사람들로 북적거렸을 국립중앙박물관 내에 위치한 커피숍의 문이 닫혀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재휴관에 들어간 전쟁기념관.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지난 16일부터 다시 휴관에 들어간 전쟁기념관.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전쟁기념관 야외 시설물들은 관람이 가능해 휴일을 맞아 많은 가족들이 찾았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전쟁기념관에 버려져 있는 마스크.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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