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남양읍 소재 남양시장 집중점검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법무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청장 육승훈)은 지난 19일 화성시청과 합동으로 화성시 남양읍에 소재한 남양시장에서 잡화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소재 남양시장을 방문해 외국인들의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잡화점, 식당 및 노상 등지를 중심으로 법무부에서 14개국 언어로 작성한‘선별검사 비용 및 통보의무 면제 안내문’을 배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유증상임에도 단속에 대한 두려움으로 코로나19 검진을 꺼리지 않도록 독려하여 지역사회로의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수원출입국과 외국인청은 "지난 16일부터 서울·경기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앞으로는 합동점검 방식보다는 자체적으로 하거나 지역이나 밀집시설 대표자를 통해 방역물품 및 안내문 전달 등 대민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클럽, 벌집촌, 인력사무소 등을 중심으로 방역 점검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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