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 롯데장학재단과 함께 위탁가정 수해피해 복구지원
아동권리보장원, 롯데장학재단과 함께 위탁가정 수해피해 복구지원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09.29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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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가정 88가구에 4억 원 상당의 주거환경개선비 지원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2019년 주거환경개선사업 전(좌)·후(우) 사진. ⓒ아동권리보장원
2019년 주거환경개선사업 전(좌)·후(우) 사진. ⓒ아동권리보장원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은 29일 롯데장학재단(이사장 허성관)과 위탁가정의 수해피해 복구 지원과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2020년 위탁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4억 원 규모로 실시되며 장기화된 장마와 거듭된 폭우, 태풍으로 수해피해를 입었거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위탁가정에 가정별 최대 8백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특별히 올해에는 주거환경개선 외에 책상 지원, 공부방 개선 등 위탁아동을 위한 낙후된 교육환경 재조성도 추진될 예정이다. 8월 3주부터 현재까지 전국 67가구가 도배·장판 교체, 지붕 보수, 전기설비 정비 및 위탁아동 교육환경 조성 등의 지원을 받았다.

아동권리보장원 윤혜미 원장은 “롯데장학재단에서 위탁가정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힘써주시는 것에 매우 감사하며 아동권리보장원도 전국 17개 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위탁아동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장학재단 허성관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탁부모와 아동이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히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개정된 아동복지법에 의해 출범한 공공기관으로 아동돌봄, 아동보호, 아동자립지원, 아동권리 증진 등 아동복지정책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개발·지원하고 있는 아동권리 실현의 중심기관이다.

롯데장학재단은 1983년 설립돼 미래를 선도할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교육·학술사업, 복지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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