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위한 ‘온택트 프라이빗 미술관’ 11월 5일 오픈
【베이비뉴스 조강희 기자】 강동구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심리 지원을 위해 ‘온택트 프라이빗 미술관’을 오는 11월 5일 오픈한다.
강동어린이회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미술관 체험이 어려운 가운데, 온라인으로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보육교직원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 행사를 연다.
‘그림으로 떠나는 치유 여행’이라는 주제의 이번 온라인 행사는 체코 화가 ‘알폰스 무하’의 작품 60여점이 화면에 펼쳐진다. 전시해설가인 정우철 도슨트가 들려주는 작품해설 ‘알폰스 무하의 인생으로 만나는 그림이야기’도 이어진다.
온택트 프라이빗 미술관은 11월 5일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유튜브 강동어린이회관 전용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보육교직원은 오는 26일부터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하며 영상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공개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로 많이 지쳐 있을 보육교직원들에게 온라인으로 만나는 미술관이 마음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